인기 소설

사랑의 올가미
2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김하늘의 전 연인 이도준이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는 다름 아닌 하늘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의 삼촌이었다. 대중 앞에서는 냉정하고 오만한 재벌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도준이지만, 오직 하늘의 앞에서는 본색을 드러내며 광기 어린 집착을 쏟아낸다. 도준의 숨 막히는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박해진 하늘은 다정한 사업가 오승현에게 손을 뻗어 의지하기 시작한다. 신사적인 겉모습에 속아 그를 유일한 안식처로 믿었으나, 승현 역시 도준 못지않게 음흉한 속내를 감춘 인물이었다. 하늘을 향한 뒤틀린 탐욕을 품은 두 남자 사이에서 그녀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험한 삼각관계에 휘말리고 마는데. 거대한 권력을 가진 이들이 쳐놓은 덫에 걸린 하늘은 과연 이 지독한 올가미를 끊어내고 도망칠 수 있을까. 치명적인 욕망과 미스터리가 얽힌 숨 가쁜 로맨스가 시작된다.

슈퍼모델의 컴백: 당신은 아웃이야
강아윤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족의 냉대까지 견디며 심재민을 향한 일편단심을 지켜왔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그의 차가운 진심을 마주한 순간, 그녀는 미련 없이 사랑을 포기하기로 결심한다. 과거를 뒤로하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기 시작한 강아윤은 화려하게 재기하며 세계적인 톱 모델로 등극해 세상을 놀라게 한다. 뒤늦게 후회하며 매달리는 전 연인에게 그녀는 냉소적인 일침을 날릴 뿐이다. 한편, 용성 최고의 재벌 장윤재는 대중 앞의 오만한 모습과 달리 그녀 앞에서만은 고집스럽고 아이 같은 이면을 드러내며 다가온다. 강아윤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된 그는 그녀를 향한 집착에 가까운 애정을 숨기지 않는다. 마침내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레드카펫 위에서, 고고하던 장윤재는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녀를 차지하겠다는 강렬한 고백을 전한다. 배신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선 모델 강아윤과 거침없는 재벌남의 불꽃 튀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하녀의 복수
장관 댁 하녀인 나는 글을 안다는 이유로 서재 일을 맡게 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장관이 건넨 사소한 보상인 향낭이 비극의 씨앗이 되었다. 나를 투기하던 부인은 장관을 유혹했다는 누명을 씌워 나를 좋은 곳에 시집보내는 척 기루에 팔아넘긴다. 그곳에서 처참한 고초를 겪으며 병들어 죽어가던 나는 사무친 원망 속에서 눈을 감는다. 하지만 기적처럼 서재 하인을 선발하던 과거의 그날로 회귀하며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얻는다. 비참하게 짓밟혔던 지난날의 고통을 잊지 않은 나는 이제 처절한 복수를 다짐한다. 나를 지옥으로 밀어 넣었던 부인에게 똑같은 파멸을 선사하기 위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각오로 치밀한 계획을 시작한다. 자신이 누리던 모든 이들에게 짓밟히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 그녀도 똑똑히 알게 될 것이다.

함께 잿더미를 딛고 일어서다
외딴 도로 위, 타이어가 터진 차 안에서 만삭의 몸으로 동생과 함께 버려졌다. 우리를 향해 돌진하는 트럭의 빛은 명백한 살의였다. 참혹한 사고의 고통 속에서 남편 강태준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외면이었다. 그는 사소한 두통을 호소하는 의붓동생 유채린을 챙기며, 피를 흘리는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유난이라 치부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병원에서 깨어난 뒤 마주한 현실은 참혹했다. 촉망받던 피아니스트인 동생은 손을 못 쓰게 되었고, 8개월간 품어온 소중한 아들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태준과 채린은 우리를 그들의 안락한 삶을 방해하는 사소한 희생양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그들은 간과하고 있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잿더미 위에서 다시 일어선 우리가, 이제 그들의 완벽한 세상을 무너뜨릴 가장 처절한 지옥이 되어 돌아왔음을. 배신과 상실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질 것이다.

가짜 상속녀를 잘못 편애한 후 경성의 귀족들이 후부를 괴롭히다
회안후부의 적녀 운여정은 출생의 비밀로 인해 시골에서 자라다 뒤늦게 가문으로 돌아온다. 따뜻한 품을 기대했으나, 후부는 이미 가짜 상속녀 운선영이 차지한 뒤였다. 그녀는 운선영과 약혼자의 비열한 계략에 빠져 첩실로 전락하고, 굴욕적인 삶을 견디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하지만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한 운여정은 더 이상 가족의 허울뿐인 애정에 매달리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자신을 기만했던 이들에게 복수하며 가짜의 실체를 폭로하고, 빼앗겼던 권리와 정체성을 하나씩 되찾아 나간다. 철저한 계획 아래 후부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어내려 하자, 뒤늦게 과오를 깨달은 가문 사람들은 그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절망적인 후회 속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그녀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작된다.

돌이킬수 없는 사랑
배성진의 아내 고승연은 남편이 자신을 깊이 사랑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딸의 생사가 걸린 심장 수술 당일, 성진이 기증받은 심장을 자신의 첫사랑에게 양보하면서 그녀의 신뢰는 처참히 무너진다. 남편에게 완전히 실망한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우안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전남편을 파멸시키기 위해 그의 시동생과 손을 잡고, 치밀한 계획 끝에 성진을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성진은 밤새 무릎을 꿇으며 재결합을 간절히 애원하지만, 안연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뒤였다. 복수를 위해 시동생을 이용한 후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안연의 계획과 달리, 어느덧 그녀는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사로잡히고 만다. 도망치려는 그녀를 붙잡은 남자의 낮은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제 와서 나를 이용만 하고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냐는 그의 집착 섞인 경고는 그녀의 심장을 다시금 세차게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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