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적 인신매매범에 의해 납치된 후, 세상을 등졌던 그녀. 바람둥이 남친에게 배신당하며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부유한 외삼촌이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수십억 원의 재산을 물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인기 소설

아내의 유혹
한때 강민규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믿었던 고시아는 그의 처참한 배신 앞에 차갑게 돌아선다. 외도에 빠진 그를 뒤로한 채 웨딩 사진을 불태우며 관계의 종말을 선언한 그녀는, 강민규의 뺨을 내리치고 미련 없이 자취를 감춘다. 자신의 모든 흔적을 지운 고시아는 비밀 연구 팀에 합류하며 그를 무너뜨릴 치밀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터진 위기로 강민규의 회사는 파산 직전에 몰리고, 뒤늦게 그녀를 찾던 그에게 전해진 것은 고시아의 사망증명서뿐이었다. 절망 속에서 시간을 보내던 강민규는 어느 갈라쇼 현장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그녀와 재회한다. 하지만 고시아는 이미 다른 재벌의 곁을 지키는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 과거를 후회하며 매달리는 그를 향해 그녀는 옆에 선 남자의 팔짱을 낀 채 서늘한 미소를 짓는다. 이제는 서로의 급이 다르다는 냉혹한 일침과 함께, 고시아는 자신을 배신했던 남자에게 완벽하고도 처절한 복수를 완성한다.

현모양처가 요부가 되다
도지연은 남편 육호성이 오직 미래를 위해 일에만 전념한다고 믿으며, 3년의 결혼 생활 동안 단 한 번의 잠자리도 없이 헌신해 왔다. 그러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날, 그녀는 남편이 결혼 첫날밤부터 이복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배신감에 휩싸인 지연은 미련 없이 이혼을 선언하고 빈손으로 집을 나선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곧 후회하며 돌아올 것이라 비웃었지만,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오만했던 전남편 육호성이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처지로 전락한 것이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연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던 그때, 정재계를 장악한 막강한 재벌 권력자가 나타나 그녀를 품에 안으며 자신의 여자임을 선포한다. 과거의 순종적인 아내에서 벗어나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와, 그녀를 차지하려는 남자들의 치열한 서사가 시작된다.

스피커로 환생한 후, 멋지고 강력한 남자친구를 얻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눈을 떠보니, 사람이 아닌 스피커로 환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다. 말도 안 되는 현실에 절망하며 한 달 내내 눈물로 밤을 지새웠지만, 결국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스피커로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로 결심한다. 본능에 충실한 스피커가 되어 매일 밤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며 지내던 중, 뜻밖의 비밀을 알게 된다. 당연히 청각 장애가 있는 줄로만 알았던 주인이 사실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도 모르는 척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체를 들킨 것 같은 묘한 긴장감 속에서 평온하던 일상은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급기야 어느 날 주인은 나를 향해 진지하게 속마음을 고백하며 다가오고, 그의 알 수 없는 의도와 독특한 취향 앞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게 된다. 상식을 파괴하는 고백과 함께 뒤바뀌어 버린 세상, 스피커가 된 나의 기묘하고도 특별한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부활: 언니의 가면을 벗기다
집안의 몰락 후, 나는 언니의 학비와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연예계라는 진흙탕에 뛰어들었다. 온갖 수모를 견디고 건강을 잃어가며 돈을 벌었지만, 돌아온 것은 냉담한 언니의 비난뿐이었다. 그녀는 내 돈으로 자선 활동을 하며 명성을 쌓았고, 내가 온갖 오명을 뒤집어쓰며 만들어준 화가로서의 기회를 당연하게 누렸다. 결국 언니의 경쟁자들에게 보복당해 빚더미에 앉은 나를 향해, 그녀는 인과응보라며 외면했다. 절망 속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나는 기적처럼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던 과거로 회귀한다. 이제 더 이상 언니의 성공을 위해 희생하는 어리석은 동생은 없다. 착하게 살라며 위선을 떨던 언니의 가면을 벗기고, 빼앗긴 내 삶을 되찾기 위한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지난 생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돌려주기 위해, 나는 다시 한번 화려하고도 치열한 세계로 발을 들인다.

빼앗긴 멜로디, 배신당한 사랑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모든 영혼을 쏟아부어 완성한 나의 역작을 약혼자 지훈과 친동생 예리가 가로챘다. 녹음실 문틈 너머로 들려온 그들의 대화는 잔인했다. 나를 가족이나 연인이 아닌, 성공을 위한 도구이자 부품으로만 여기는 배신감에 온몸이 얼어붙었다. 부모님마저 예리의 편에 서서 나의 희생을 당연시했고, 뱃속에 자리 잡은 아이조차 나를 영원히 가두기 위한 마지막 족쇄에 불과했다는 진실을 마주한다. 쓰러진 나를 안으며 미래를 속삭이는 지훈의 가식적인 위로 속에서 나는 비로소 냉혹한 결단을 내린다. 그들이 쌓아 올린 탐욕의 성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지훈이 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차가운 목소리로 병원에 전화를 건다. 내일로 예정된 수술을 확인하는 나의 짧은 한마디는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다. 빼앗긴 재능과 짓밟힌 사랑을 되찾기 위한 처절하고도 치밀한 복수가 이제 막 서막을 올린다.

못생긴 여자의 반격
세계 최고의 자산가 엘리야가 100kg에 육박하는 외모의 여성과 전격 결혼을 발표하자 세상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 사람들은 그녀를 못생겼다며 조롱하고 엘리야의 선택을 비웃었지만, 베일에 싸여있던 그녀는 어느 날 완벽한 미모를 갖춘 미녀로 변신해 화려하게 등장한다. 압도적인 전투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자신을 무시하던 악인들과 영악한 방해꾼들을 가차 없이 응징하며 상황을 반전시킨다. 예상치 못한 그녀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당황한 이들은 그녀가 정체를 숨기고 있다며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하지만 엘리야는 아내를 가련한 여인이라 두둔하며 주변의 비난을 차단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단둘이 남은 시간, 엘리야는 그녀를 품에 안고 정체가 탄로 나 세상이 공포에 떨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은밀하게 속삭인다. 미스터리한 과거를 숨긴 여자의 통쾌한 복수와 그 뒤를 지키는 재벌 남편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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