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사랑은 무너졌지만 그녀는 빛났다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했던 남편 배스한이 사고로 아내인 윤서연에 대한 기억만 잃고 만다. 헌신했던 사랑의 대가는 처참했다. 결혼 3주년 기념일, 남편의 노골적인 외도와 모욕을 견디다 못한 서연은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그의 곁을 떠난다. 비참했던 아내의 삶을 뒤로한 그녀는 숨겨왔던 본모습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천재 디자이너, 국제 최고의 해커이자 귀의라는 정체가 밝혀지며 그녀는 다시 세상의 중심에 선다. 뒤늦게 모든 기억을 되찾고 후회에 휩싸인 배스한은 서연의 새로운 결혼식장에 난입해 애원하지만, 이미 그녀의 곁에는 새로운 억만장자 연인이 자리하고 있다. 싸늘한 비웃음과 함께 서연을 품에 안은 남자는 전남편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무너진 사랑의 잔해 속에서 진정한 여왕으로 거듭난 그녀의 통쾌한 복수와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안녕, 내가 네 외숙모야
휘러 가문의 친딸 한나는 집으로 돌아왔으나 가족들의 배신과 냉대 속에 철저히 고립된다. 가짜 딸에게 자리를 뺏긴 것도 모자라, 약혼자는 여동생과 바람을 피우고 친오빠들과 아버지마저 그녀를 치욕으로 여기며 외면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한나는 약혼자의 외삼촌이자 윌리스 가문의 무자비한 권력자 크리스와 얽히며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하룻밤의 실수를 잊으려는 한나와 달리, 크리스는 그녀가 숨겨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디자인 회사 소유주라는 정체를 빌미로 강제 결혼을 요구하며 압박해온다. 사실 크리스는 과거에 한 여인을 보호하라는 비밀 임무를 맡았던 인물로, 계략에 빠져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있던 그녀와 운명적으로 재회한 것이다. 크리스는 처음에 한나를 보호하려 하지만, 점차 그녀가 연약한 피해자가 아니라 치밀한 계략을 품은 강인한 여성임을 깨닫게 된다. 두 사람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휘러 가문을 향한 복수와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원-PD177
송승우가 대기업 회장 자리에 오른 날, 내게 돌아온 것은 싸늘한 이혼 통보였다. 그는 성공의 공을 사랑하는 이에게 돌렸으나, 그 대상은 아내인 내가 아닌 불치병을 앓는 동료 강린린이었다. 승우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종적을 감춘 전설적인 의사 '시니 박사'를 찾아 나섰고, 마침내 그가 간절히 초청한 의학계의 대가는 바로 나였다. 승우는 강씨 그룹의 조력을 받고 있다고 굳게 믿었지만, 한 달 뒤 나는 강씨 의료의 특별 초청 전문가로서 화려하게 무대에 복귀한다.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복귀 계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경악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송승우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그리고 차분히 입을 열어 대답했다. 나의 남편이 거액의 돈을 지불하며 자신의 연인을 치료해달라고 직접 나를 고용했기 때문이라고. 배신과 환멸의 끝에서 시작된 나의 완벽한 복수가 이제 막 서막을 올린다.

함께 잿더미를 딛고 일어서다
외딴 도로 위, 타이어가 터진 차 안에서 만삭의 몸으로 동생과 함께 버려졌다. 우리를 향해 돌진하는 트럭의 빛은 명백한 살의였다. 참혹한 사고의 고통 속에서 남편 강태준에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외면이었다. 그는 사소한 두통을 호소하는 의붓동생 유채린을 챙기며, 피를 흘리는 아내와 뱃속의 아이를 유난이라 치부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병원에서 깨어난 뒤 마주한 현실은 참혹했다. 촉망받던 피아니스트인 동생은 손을 못 쓰게 되었고, 8개월간 품어온 소중한 아들은 끝내 세상을 떠났다. 태준과 채린은 우리를 그들의 안락한 삶을 방해하는 사소한 희생양쯤으로 여겼다. 하지만 그들은 간과하고 있다.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잿더미 위에서 다시 일어선 우리가, 이제 그들의 완벽한 세상을 무너뜨릴 가장 처절한 지옥이 되어 돌아왔음을. 배신과 상실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질 것이다.

추녀의 역습
세간에서 추녀라 멸시받던 영희주와 달리, 계모의 딸 심청아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채 재벌 후계자 곽시혁과의 혼약을 앞두고 기고만장해 있었다. 심청아는 희주를 평생 짓밟아주겠다며 조롱하지만, 정작 결혼식 당일 곽씨 가문의 신부로 나타난 주인공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등장한 영희주였다. 해성 시 전체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사람들은 곽시혁이 추녀를 선택했을 리 없다며 그녀가 쫓겨나기만을 고대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영희주는 눈부신 본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의료계와 금융계를 장악한 거물이자 보석 감정 및 AI 산업의 천재라는 그녀의 화려한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자 비웃던 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뒤늦게 후회하며 아첨하는 심씨 가문과 지인들을 뒤로한 채, 차갑기만 했던 곽시혁이 직접 그녀의 아름다운 민낯 사진을 공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반전의 연속 속에서 희주의 통쾌한 역습이 시작된다.

첫 사랑에게 남편을 내어주다
이시은은 어린 시절부터 오직 강한수만을 바라보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약속했던 결혼식은 무려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야 겨우 다가왔다. 마침내 결혼을 앞둔 시점, 한수는 여전히 가슴에 품고 있던 첫사랑을 찾아 떠나버린다. 그 순간 시은은 그와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직감한다. 시간이 흐르면 정이 쌓일 것이라는 기대도, 서로를 존중하며 살겠다는 약속도 모두 허울 좋은 거짓에 불과했다. 결국 시은은 그를 보내줌과 동시에 상처받은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 이별을 결심한다. 그러나 단호하게 이혼 서류를 내미는 그녀의 모습에 한수는 이성을 잃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그는 시은에게 강씨 가문의 안주인으로 남으라며 이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위협하지만, 시은은 차가운 미소를 지을 뿐이다. 이제 그녀에게 한수는 더 이상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시은은 그 어떤 미련도 없이 완벽한 남남이 되기를 선언하며 그에게서 등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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