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패도총재는 음란마귀
소청아는 동생 대신 흉측한 외모와 복잡한 사생활로 악명 높은 육태섭과 정략결혼을 한다. 결혼식 날 가문에서 쫓겨나 온 세상의 비웃음을 샀던 부부였으나, 예상과 달리 소청아는 사업가로 성공하고 남편과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던 중 베일에 싸여 있던 수조 원대 재단의 회장이 실수로 가면을 벗으며 정체가 탄로 난다. 소문 속 무능한 남편인 육태섭이 사실은 톱스타보다 잘생긴 얼굴을 가진 거물급 인사였던 것이다. 당초 아내를 밀어내려 했던 육태섭은 당차고 매력적인 소청아에게 이미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다.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한 소청아가 집을 나가려 하자, 냉철하던 육태섭은 처절하게 매달리며 그녀를 붙잡는다. 그는 붉어진 눈시울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테니 곁에 있어 달라며 애절하게 사랑을 갈구한다. 자신들을 괴롭혔던 이들을 응징하며 완벽한 반전을 일궈낸 두 사람의 뜨거운 로맨스가 펼쳐진다.

너무 늦었어, 내 마피아 후계자 전 애인
7년간 약혼하며 결혼을 3주 앞두고 있던 재벌가 후계자 그가 갑작스러운 기억상실을 주장했다. 오직 약혼녀인 나만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짓말 뒤에 숨겨진 진실은 잔혹했다. 그는 결혼 전 인플루언서와 방탕하게 즐기기 위해 완벽한 자유를 연기했을 뿐이었다. 그는 외도를 과시하며 나를 철저히 짓밟았다. 그녀의 가벼운 상처를 위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정작 팔이 부러진 나는 차가운 길바닥에 내팽개쳤다. 나를 언제든 선반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소유물이나 인형쯤으로 여기며 집에서 내쫓을 계획까지 세운 그. 그는 내가 자신의 기적적인 회복만을 간절히 기다릴 거라 확신하며 오만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의 손을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가 준 반지를 버리고,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는 서늘한 메시지 한 통만을 남긴 채. "전부 다 기억나. 나도." 이제 뒤늦은 후회와 진실의 추적이 시작된다.

60세 생일에 돌아온 남편의 옛 연인
나의 예순 번째 생일 파티, 축사를 마친 무뚝뚝한 남편이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에 아들 내외와 손자까지 울먹이며 다가오자 나는 그들을 맞이하려 팔을 벌렸다. 그러나 가족들의 시선은 내가 아닌 내 뒤의 한 여자를 향해 있었다. 남편은 나를 외면한 채 그녀의 손을 움켜쥐었고, 아들은 절절하게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40년 세월을 바쳐 헌신한 내 존재가 순식간에 부정당한 순간이었다. 가족들이 그토록 그리워한 이는 남편의 옛 연인 니나 샌더스였다. 알츠하이머로 인해 열여덟 살의 기억 속에 갇힌 그녀는 나를 보며 누구냐고 묻는다. 나를 원수처럼 노려보는 가족들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평생을 함께한 이들에게 나는 그저 이방인이었음을. 나는 서글픈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대답했다. 우리는 그저 아무 관계도 없는 남일 뿐이라고. 온 마음을 다했던 지난 시간이 무색해지는 비참한 생일날, 나는 비로소 가족이라는 이름의 허울 좋은 굴레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다.

버림 받은 패도총재
육승건에게 신성하는 밤낮으로 완벽한 아내였지만, 그의 비정함은 결국 파국을 불러왔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소라를 안심시키겠다며 육승건은 반년 뒤 재결합을 조건으로 신성하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가 언제든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 믿었던 그의 오만함과 달리, 상처 입은 신성하의 마음은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상태였다. 아이를 잃는 비극 끝에 그녀는 형식적인 이혼을 진짜 이별로 만들며 미련 없이 그의 곁을 떠나 새 인생을 시작한다. 아내가 사라진 뒤에야 육승건은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무너져 내린다. 과거의 거만함은 온데간데없이, 그는 붉게 충혈된 눈으로 전국을 뒤지며 행방불명된 그녀를 미친 듯이 찾아 헤맨다. 한 번만이라도 그녀의 자비로운 시선을 얻길 갈구하며 후회에 젖은 집착을 보이지만, 이미 떠나버린 신성하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이다. 버림받은 총재의 처절한 후회와 뒤바뀐 관계의 끝에서 그는 절망적인 추적을 멈추지 못한다.

내 아내는 억만장자
과거의 은혜를 갚기 위해 애쉬튼과 결혼한 멜라니는 아내로서 헌신하며 온갖 고난을 묵묵히 견뎌왔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조차 아랑곳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피를 뽑으려는 남편의 냉혹한 모습에 그녀는 깊은 환멸을 느낀다. 마침내 진 빚을 모두 갚았음을 깨달은 멜라니는 미련 없이 이혼을 선언하고 자신만의 삶을 개척하기로 결심한다. 억만장자라는 화려한 정체성과 그동안 숨겨왔던 다재다능한 면모를 세상에 드러내며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거듭난다. 멜라니의 당당한 변신에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인물이 그녀의 곁을 맴돌기 시작한다. 바로 전남편의 작은 삼촌이 그림자처럼 그녀를 따르며 숨겨온 연심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멜라니만을 일편단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배신으로 얼룩진 결혼 생활을 끝낸 그녀 앞에 펼쳐진 새로운 인연과 진실한 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미끼를 문 갑부
약혼자와 계모의 배신으로 모든 재산을 잃을 위기에 처한 문서혜. 두 사람은 건달을 이용해 그녀를 짓밟으려 하지만, 서혜는 굴복하지 않고 복수를 위해 가짜 남편을 구한다는 광고를 낸다. 이때 기품 넘치는 미남 민준혁이 나타나고, 서혜는 그를 돈이 궁한 청년이라 오해한 채 계약 결혼을 진행한다. 그런데 준혁과 엮인 뒤로 그녀에겐 행운이 잇따른다. 경품 추첨으로 고가의 드레스를 얻는 등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준혁은 약혼식장에서 당당히 그녀가 자신의 여자임을 선포하며 복수를 돕는다. 계약이 끝나면 남남이 될 줄 알았건만, 준혁은 오히려 서혜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진심으로 다가온다. 해성시 경제를 주무르는 화성그룹의 후계자인 그가 왜 일개 고용인 행세를 하는지 의문이 커질 무렵, 서혜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바로 준혁이 과거 자신의 순결을 앗아갔던 그날 밤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다. 악연인 줄 알았던 관계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예상치 못한 로맨스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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