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안녕, 내 사랑
그가 나를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그 시절, 나는 부유한 남자를 선택하며 비정하게 그를 떠났다. 상처 입은 그는 반드시 나를 후회하게 만들겠다고 결심하며 복수를 다짐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마주한 그는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사업가로 성장해 있었다. 세상 사람들은 그에게 증오스러운 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나를 향해 죽어 마땅한 존재라며, 세상에 살아있을 자격조차 없다고 차갑게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그는 알지 못했다. 내가 이미 치명적인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나에게 남겨진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고, 그의 증오 섞인 저주 속에서 나는 홀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었다. 서로를 향한 엇갈린 감정과 가혹한 운명 앞에 놓인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너 따위가 넘볼 수 있는 내가 아니야
한지훈을 향한 10년의 헌신은 초하은에게 비참한 조롱거리로 돌아왔다. 이혼 서류를 마주한 순간에도 오만한 태도로 무릎을 꿇으라 종용하는 그를 뒤로한 채, 그녀는 미련 없이 냉씨 가문을 떠났다. 3개월 뒤, 자취를 감췄던 초하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화려하게 복귀한다. 그녀의 정체는 거대 기업 LX의 총재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였으며, 막대한 자산과 광산까지 소유한 재력가였다. 전남편 일가가 뒤늦게 후회하며 재결합을 애걸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이미 각계의 거물인 주 사장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었다. 주 사장의 품 안에서 초하은은 자신을 함부로 대했던 이들을 차가운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과거의 순종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이제는 감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선 그녀는, 자신을 비웃던 냉씨 가문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리며 완벽한 역전극을 시작한다.

츤데레 배 회장과 떠나가는 사모님
철저한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였으나, 강노을은 남편 배선우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한없이 낮추며 헌신했음에도 그가 마음속에 품은 첫사랑의 벽은 높기만 했다. 결국 생사가 오가는 화재 현장에서조차 배선우가 자신이 아닌 첫사랑을 선택하자, 절망한 강노을은 미련 없이 이혼을 선언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시간이 흐른 뒤, 늘 당연하게 자리를 지키던 아내의 빈자리를 실감한 배선우는 뒤늦게 후회하며 그녀를 되찾으려 한다. 그러나 이미 눈부시게 빛나며 수많은 남자의 선망을 받는 존재가 된 강노을은 더 이상 예전의 비굴한 여자가 아니었다. 거액의 돈을 내밀며 재결합을 애원하는 배선우에게 그녀는 막대한 액수를 당당히 요구하며, 이제는 그도 수많은 구애자 중 한 명으로서 줄을 서야 한다는 차가운 경고를 날린다. 뒤바뀐 갑을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치열한 재회와 복수 섞인 구애가 시작된다.

오빠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그녀
조직 수장의 유일한 후계자인 김유나는 살해당한 아버지를 대신해 복수를 다짐한다. 범인을 추적하고자 남장을 결심한 그녀는 운씨 가문의 막내 도련님으로 위장해 잠입한다. 정체가 탄로 날까 전전긍긍하며 세 오빠와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지만, 예상과 달리 그녀는 가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존재가 된다. 비즈니스 거물인 첫째, 학계의 권위자인 둘째, 톱스타인 셋째 오빠는 막내를 끔찍이 아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유나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진다.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은 물론, 막대한 자산가라는 점과 가문과 혈연관계가 아니라는 진실까지 드러나며 오빠들은 충격에 빠진다. 가족의 온기 속에서 행복을 찾던 찰나, 유나는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자신을 친구로 대했던 광기 어린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소중한 동생을 지키기 위해 오빠들이 앞장서며, 정체를 숨긴 상속녀와 그녀를 지키려는 오빠들의 긴박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촌, 내가 결혼하는데 왜 이러는 거에요
김유나는 오랜 시간 박주헌만을 바라보며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되려 애써왔다. 삼촌이라 부르지 않을 만큼 그를 향한 연심은 깊었으나, 스무 살의 세 번째 고백을 앞두고 마주한 진실은 잔인했다. 첫사랑 민연서의 등장과 함께 박주헌은 유나를 그저 조카일 뿐이라며 단언했고, 상처받은 그녀는 미련 없이 그의 곁을 떠난다. 하지만 유나가 사라진 뒤에야 박주헌은 제 감정을 깨닫고 뒤늦은 후회 속에 미쳐간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강씨 가문의 후계자와 유나의 결혼식장.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려는 유나 앞에 박주헌은 붉어진 눈시울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한다. 제발 결혼하지 말아 달라는 간절한 매달림에도 유나는 차가운 미소로 화답한다. 이제는 남편이 된 사람을 위해 그를 삼촌이라 부르며 선을 긋는 유나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박주헌의 엇갈린 집착이 시작된다.

전능한 알파는 거절당한 배우자를 되찾는다
알파의 딸로서 탄탄대로를 걷던 데브라의 삶은 케일럽과의 하룻밤으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를 운명의 상대라 믿었지만, 케일럽은 차갑게 그녀를 거부한다. 설상가상으로 임신 사실이 밝혀지자 아버지는 이를 가문의 수치로 여겨 그녀를 내쫓고 살해하려 한다. 죽음의 문턱에서 가시 가장자리 팩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데브라는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간다. 그로부터 5년 후, 각자의 팩을 대표해 위험천만한 로즈 타운에서 비밀 조사 임무를 수행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한다. 여전히 냉담한 태도를 보이던 케일럽은 예전과 달라진 데브라의 모습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려 애쓴다. 하지만 깊은 상처를 입은 데브라는 딸의 존재를 숨긴 채 그를 밀어내며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려 한다. 음모가 도사리는 로즈 타운의 여정 속에서 두 사람은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한다. 과연 케일럽은 데브라의 닫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아이를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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