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방을 나누는 건 싫어
연인 푸성청과 1년째 교제 중인 서유리는 자신을 멀리하는 그의 태도에 깊은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그가 언니의 사진에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하며 자신이 단지 대체품이었음을 깨닫고 절망에 빠진다. 큰 충격으로 병원을 찾은 유리는 그곳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 의사와 조우하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어제 만난 의사가 유리의 회사에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며 상황은 급변한다. 유리는 그를 외면하려 애쓰지만 뜻밖에도 그의 수행 비서로 발탁되어 묘한 기류에 휩싸인다. 결국 유리는 진심 없는 관계를 정리하고 곁을 지켜주는 새로운 인연을 선택한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전 남자친구 푸성청이 눈물로 용서를 빌며 무엇이든 하겠다고 매달리지만, 유리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다. 그녀는 후회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한 채,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며 차갑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 단호하게 돌아선다.

당해봐야 정신 차리는 남자들
강소원은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심도윤을 향한 일편단심을 지켜왔다. 가족들의 거센 반대와 따가운 시선 속에서도 그를 향한 고집을 꺾지 않았지만, 돌아온 결과는 참혹했다. 심도윤이 자신의 누나를 위해 소원을 직접 타인의 침대로 보내버린 것이다. 그 차가운 배신 앞에서 소원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는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련 없이 그를 떠난다. 이후 그녀는 일에 몰두하여 세계적인 톱 모델로 거듭나며 화려하게 성공한다. 뒤늦게 후회하며 매달리는 심도윤의 애원은 이제 그녀에게 아무런 울림을 주지 못한다. 한편, 용성 최고의 재벌 장도현은 고귀한 겉모습 뒤에 집착적이고 괴팍한 성격을 숨긴 채 소원을 소유하려 든다. 그녀를 그저 아름다운 애완동물처럼 여기던 그는, 어느덧 그녀에게 완전히 매료되고 만다. 결국 모두가 지켜보는 레드 카펫 위에서 오만한 재벌 장도현은 소원 앞에 무릎을 꿇고, 오직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며 간절한 공개 고백을 전한다.

그녀가 마음을 닫자 돌아버린 전 남편
결혼 생활 3년 동안 장우는 남편 구천저우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외도와 배신이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은 비극적인 날에도 남편은 다른 여자에게 정신이 팔려 있었다. 믿었던 오빠 봉진마저 그녀를 의심하며 다른 여자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자, 장우는 큰 상처를 입고 사랑에 마음을 닫아버린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몰두하여 화려한 성취를 거두며 홀로서기에 성공한다. 뒤늦게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구천저우는 깊이 후회하며 무엇이든 하겠다고 매달리고, 오빠 봉진 역시 눈물로 용서를 구하며 그녀를 붙잡는다. 그러나 이미 냉담해진 장우는 그들의 뒤늦은 참회를 비웃으며 단호하게 외면한다. 고통의 시간을 지나 빛나는 성공을 거머쥔 그녀에게, 때늦은 진심은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기 때문이다. 배신한 남자들의 처절한 후회 속에서 장우는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 나간다.

대표님, 사모님께서 또 데이트하러 나가셨습니다.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임신 소식을 전하려던 심수빈은 남편 강경태로부터 옛 연인이 돌아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경태는 유부남이라는 본분도 잊은 채 불치병에 걸린 전 연인의 곁을 밤낮으로 지키며 헌신한다. 남편의 외면에 상처받은 수빈은 결국 이혼을 요구하지만, 경태는 환자를 질투하느냐며 오히려 그녀를 비난할 뿐이다. 병을 핑계로 선을 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수빈은 마침내 그에 대한 모든 사랑을 접고 이혼 서류만 남긴 채 자취를 감춘다. 뒤늦게 아내의 빈자리를 깨달은 경태는 광기 어린 집착으로 도시 전체를 샅샅이 뒤져 공항에서 그녀를 찾아낸다. 처절하게 무릎을 꿇은 그는 핏발 선 눈으로 수빈을 붙잡으며, 자신의 아이를 가진 채 어디로 떠나려는 것이냐고 울부짖으며 용서를 구한다. 배신과 후회로 얼룩진 관계 속에서 수빈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차가운 외면 끝에 시작된 남자의 뒤늦은 후회와 집착이 시작된다.

소녀의 특별한 치유법
시골 진료소의 평범한 의사로 정체를 숨긴 고시영은 사실 해외에서 명성을 떨친 권위 있는 천재 외과의사다. 3년 전, 재벌가 후계자 육승준은 그녀에게 매료되어 지독한 짝사랑 끝에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육승준은 하반신 마비와 함께 기억마저 잃게 된다. 사고 후 고시영은 그를 구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지만, 기억을 잃은 그는 그녀를 사랑하지 않겠다며 차갑게 밀어낸다. 신체적 장애로 인한 열등감에 휩싸인 승준은 그녀의 진심을 부정하며 도망치려 하지만, 시영은 단호하게 그의 곁을 지킨다. 오직 그녀만이 낮은 곳에서 그와 눈을 맞추고, 분노에 휩싸인 그를 부드러운 손길로 다독이며 위로를 건넨다. 결코 굴하지 않는 시영의 헌신적이고 따뜻한 보살핌 앞에, 단단히 닫혀 있던 승준의 마음과 억눌린 감정은 결국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알파가 외면하고 리컨이 아끼다
오랜 시간 마음을 다해 짝사랑해 온 파트너에게 비참하게 거절당한 자스민은 씻을 수 없는 굴욕감에 휩싸인다. 무너진 마음을 추스르고 슬픔을 잊어보려 참석한 파티였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상황은 그녀를 더욱 막다른 길로 내몰 뿐이었다. 친구들은 도를 넘은 장난으로 그녀를 압박하며, 생면부지의 타인에게 입을 맞추거나 헤어진 파트너에게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하라는 가혹한 선택지를 강요한다.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결국 자스민은 다른 방도가 없음을 깨닫고 낯선 남자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건네고 만다. 하지만 그 순간, 남자는 거칠게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귓가에 낮고 강렬한 목소리로 그녀가 자신의 소유임을 선언한다. 그의 당돌하고도 오싹한 선언에 자스민은 전율하고, 남자는 혼란에 빠진 그녀에게 현재의 모든 비극적인 상황을 뒤바꿀 수 있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며 그녀의 운명을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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