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어머니가 심각한 요독증에 걸리자, 소청설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집을 파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 서성은 애인의 거짓말에 속아 장모님이 아프다고 믿고, 치료를 방해하며 소청설에게 온갖 어려움을 안겼다. 결국 시어머니는 치료 지연으로 세상을 떠났고, 서성이 진실을 똑바로 알게 되었을 때 마주한 것은 차가운 어머니의 시신뿐이었다.
인기 소설

떠난 후, 뒤늦은 후회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 윤도현은 집을 비우기 일쑤였고, 사교계에는 그가 아내 서하율을 혐오한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십 대 시절부터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이자 죽마고우였지만, 권력자가 된 도현의 변심은 하율을 세상의 웃음거리로 전락시켰다. 그의 첫사랑은 하율을 조롱했고, 도현의 형제들조차 이미 다른 여자를 형수라 부르며 그녀를 외면했다. 하율은 과거의 추억을 붙잡으며 버텼으나 돌아오는 것은 싸늘한 방관뿐이었다. 결국 지칠 대로 지친 그녀는 이혼 서류를 남긴 채 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모두가 도현이 자유를 되찾아 첫사랑과 결실을 볼 것이라 예상하던 그때, 반전이 일어난다. 오만한 권력자였던 도현이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하율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그는 하율을 붙잡으며 자신은 결백하니 제발 곁을 떠나지 말라고 처절하게 애원하기 시작한다. 뒤늦은 후회와 집착이 뒤섞인 관계의 서막이 오른다.

그의 거짓과 사랑으로 지워진
강지혁의 성공을 위해 10년간 헌신하며 할머니의 유품까지 팔아 뒷바라지한 아린. 하지만 남편은 상장 준비를 핑계로 이혼을 강요하더니, 투자자인 윤세라를 인생의 유일한 사랑이라 칭하며 아린의 존재를 부정한다. 지혁의 잔혹함은 극에 달해 경호원들을 시켜 그녀를 폭행하고, 폐소공포증이 있는 아린을 지하실에 가두어 방치하기까지 한다. 결정적인 비극은 납치 사건에서 벌어진다. 지혁은 아린과 세라 중 단 한 명만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세라를 선택해 떠나버린다. 고문 끝에 버려진 아린은 병실에서 처참한 심경으로 5년 만에 이모에게 연락을 취한다. 뉴욕의 악명 높은 변호사인 혜원은 조카의 전화를 받자마자 전용기를 보내며 복수의 서막을 알린다. 모든 것을 잃고 산산조각 난 아린은 이제 자신을 지워버린 남자에게서 벗어나 거대 가문의 비호 아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사랑이 없는 결혼 생활
수도 최고의 자산가 노준혁과 강하나의 부부 관계는 온기 하나 없이 메말라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하나는 남편을 찾아 나섰다가 어둠 속에서 그와 예기치 못한 격렬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정체를 숨긴 채 도망치듯 자리를 떠난 그녀는 곧 임신 사실을 깨닫지만, 진실을 전하기도 전에 준혁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는다. 사실 준혁은 그날 밤의 낯선 여인을 잊지 못해 아내와 헤어지고 그녀를 찾아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 이혼 후 몇 달이 흐른 뒤, 준혁은 전아내인 하나가 이미 임신 7개월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그녀의 배신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며 찾아 헤매던 운명의 상대가 바로 곁에 있던 아내였다는 사실을 그는 언제쯤 알게 될까. 오해와 엇갈림 속에 놓인 두 사람의 관계가 증오로 얼룩질지, 아니면 비로소 진정한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가혹한 운명의 시험이 시작된다.

그의 배신, 그녀의 굳건한 사랑 이야기
스물두 살의 생일, 전 재산을 털어 마련한 서울대 의대 연구원 자리는 내 꿈이자 유일한 희망이었다. 하지만 오빠들은 입양된 동생 유아라의 성형수술비를 위해 내 소중한 미래를 마지막 한 푼까지 가로챘다. 억울함에 항의하자 돌아온 것은 이기적이라는 비난과 집에서 나가라는 차가운 축출뿐이었다. 혈육의 꿈보다 가짜 눈물을 선택한 그들은 나를 배제한 채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상처 하나 없는 아라의 미소는 내 비참함을 극대화했다. 배신감에 휩싸인 순간,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15년 기밀 의료 프로젝트라는 파격적인 제안이 찾아온다. 누군가에겐 감옥 같을 이 기회는 내게 구원이자 도피처가 되었다. 나는 아라의 모든 거짓말을 입증할 증거를 거실 테이블 위에 남겨둔 채, 미련 없이 가방 하나만 들고 그들의 삶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로 결심한다. 지독한 배신 끝에 선택한 이 단절은 과연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까.

배신자 전남편의 막심한 후회
“이혼해. 그녀가 내 아이를 가졌으니 자리가 필요해.”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남편 노성재는 첫사랑이 나타나자 한지영을 무참히 버렸다. 3년의 결혼 생활 동안 지영은 자신의 눈부신 재능과 미모를 숨긴 채 오직 순종적인 아내로 살았지만,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었다. 이혼 서류를 받아 든 그녀는 마침내 안경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낸다. 신의 경지에 오른 의술과 전설적인 레이싱 실력, 천재적 디자인 감각까지 갖춘 그녀의 정체에 세상은 경악한다. 화려하게 복귀한 지영의 곁으로 수많은 명사가 모여들고, 뒤늦게 그녀가 거물임을 알게 된 성재는 무릎을 꿇고 재결합을 애걸한다. 하지만 지영은 차갑게 그를 외면한다. 이때 경성의 권력자 구태우가 나타나 지영을 품에 안으며 선언한다. 이 여자는 내 아내이니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라고. 그는 감히 자신의 아내를 넘본 전남편을 끌어내라 명하며 압도적인 위엄을 과시한다. 배신을 딛고 정상에 선 그녀의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진다.

대통령과 이혼한 나는 여왕이 되었다
결혼 생활 3년 동안 안서연은 남편 박정훈의 무관심 속에 고독한 시간을 견뎌왔다. 출신을 비하하는 남편과 모욕을 일삼는 시어머니, 임신을 무기로 자리를 위협하는 라이벌 사이에서 결국 그녀는 이혼 서류를 받아든다. 하지만 이혼은 끝이 아닌 화려한 반전의 시작이었다. 서연은 곧바로 왕실로 복귀해 왕세녀가 되었고, 그녀의 뒤에는 든든한 가족들이 버티고 있었다. 무기상인 큰오빠는 막대한 재력을, 천재 의사인 둘째 오빠는 철저한 보호를, 액션 스타인 셋째 오빠는 전 남편을 향한 응징을 약속했다. 뒤늦게 서연의 소중함을 깨달은 전 남편 박정훈이 재결합을 애걸하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매달리지만, 서연의 곁에는 이미 왕실이 선택한 완벽하고 다정한 왕부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 한 나라의 여왕으로 거듭난 그녀는 자신을 버렸던 전 남편을 향해 싸늘하게 명령한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니, 자신을 그저 여왕 폐하로 예우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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