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재혼을 요구하는 전 남편
철저히 비즈니스적인 이해관계로 맺어진 정략결혼이었으나, 강아청은 남편 배승찬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그의 손길이 간절했던 순간, 승찬은 그녀가 아닌 다른 여자의 곁을 선택하며 아청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 결국 배신감과 슬픔 끝에 그녀는 미련 없이 이혼을 선언하고 그를 떠나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기 시작한다. 아청이 곁을 떠난 뒤에야 비로소 그녀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소중함을 깨달은 승찬은 뒤늦은 후회에 휩싸인다. 이미 수많은 경쟁자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상황에서, 다급해진 승찬은 20억이라는 막대한 금액까지 제시하며 아청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과거의 정을 거론하며 다시 시작하자고 애원하는 전 남편 배승찬과, 차갑게 돌아선 강아청. 뒤바뀐 갑을 관계 속에서 승찬의 처절한 재혼 구애가 시작된다.

슬픈 노래
사랑의 시련이라는 명목하에 전신(戰神)은 열 번의 환생을 거듭했다. 그는 사명 신군과의 친분으로 전생의 기억을 온전히 간직한 채 환생을 반복했으나, 그 곁에 늘 함께였던 나는 매번 그의 손에 목숨을 잃으며 지독한 사랑의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마지막 생에서조차 그는 내 가족의 목숨을 앗아갔고, 끝내 나까지 죽이며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인간은 그저 신의 시련을 위한 도구일 뿐이니 영광으로 알라는 그의 눈에는 일말의 죄책감만이 서려 있었다. 죽음 이후 구주를 떠돌던 내 영혼은 신검에 봉인된 의문의 흑의인과 마주한다. 그는 검을 뽑아준다면 복수를 도와주겠노라 제안하고, 나는 환생 따위는 필요 없으니 그를 이번 생에서 철저히 파멸시키겠다고 다짐하며 검자루를 움켜쥐었다. 배신당한 사랑은 이제 서슬 퍼런 복수심이 되어 신을 향한 칼날로 변한다. 끝없는 윤회의 굴레를 끊어내고 처절한 응징을 시작하려는 한 여자의 잔혹한 여정이 펼쳐진다.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
“죽지 않았으면 다시 쳐!” 남편의 비정한 명령과 함께 레베카의 세계는 처참히 무너졌다. 결혼 1년 만에 마주한 진실은 가혹했다. 불임이라는 오명과 믿었던 절친과 남편의 외도, 그리고 자신을 살해하려는 잔인한 계획까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그녀는 지옥 같은 고통을 되돌려주기 위해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다. 레베카는 이혼과 동시에 도시를 장악한 가장 위험하고 강력한 권력자와 손을 잡으며 파격적인 재혼을 감행한다. 철저히 서로의 목적을 위해 맺어진 비즈니스 계약이었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증오로 가득 찬 복수극의 끝에서 모든 과업을 마친 순간, 차가웠던 계약 남편은 그녀를 붙잡으며 간절한 진심을 고백한다. 가짜로 시작된 인연이 영원히 머물고 싶은 유일한 안식처가 된 것이다. 배신과 음모가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레베카는 과연 진정한 사랑과 복수를 모두 쟁취할 수 있을 것인가.

가슴에 묻은 사랑의 대가
6년 전, 사랑하는 남자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역이 되어 그를 밀어냈던 선택이 비수가 되어 돌아왔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어린 딸 지아와 남은 생을 보내려던 내 앞에, 냉혈한 변호사가 된 강태준이 나타난다. 그는 죽은 남편의 여동생 편에 서서 내 유일한 희망인 지아의 양육권을 빼앗으려 나를 압박한다. 태준은 지아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도, 내가 죽어간다는 것도 모른 채 오직 증오심만으로 나를 파멸시키려 한다. 심지어 그는 과거 내 가족을 무너뜨린 여자의 가족과 새로운 삶을 꾸린 상태다. 딸을 지키기 위해 치료비마저 포기하고 아이를 피신시킨 나는, 그가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동안 홀로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한다. 하지만 숨이 멎기 전, 나는 그에게 마지막 편지를 남긴다. 그가 견고하게 쌓아 올린 완벽한 세상을 단숨에 무너뜨리고 진실의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처절한 복수의 서막을.

마피아 킹의 후회
레이븐우드에서 가장 거대한 마피아 가문의 후계자, 리암 모레티. 루나 헤이즈는 우연한 계기로 모두가 경외하는 이 냉혹한 남자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 리암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악마라 불릴 만큼 무자비하며 침대 위에서도 잔인하다는 소문이 무성한 인물이었으나, 루나 앞에서만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녀가 다칠까 노심초사하며 직접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줄 정도로 헌신적이었다. 심지어 루나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태도로 일관하며, 자신의 어두운 성적 욕망을 분출하기 위해 별도의 비밀스러운 상대까지 따로 둘 만큼 그녀를 아꼈다. 하지만 리암이 자신의 아이를 루나에게 맡기기로 결심하면서, 철저히 유지되던 두 사람의 관계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다. 마피아 세계의 비정함 속에서 피어난 이들의 뒤틀린 애정과 숨겨진 진실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과연 루나는 리암의 위험한 비밀과 아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까.

가족 아이패드의 숨겨진 비밀
완벽하다고 믿었던 나의 삶은 공용 아이패드에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 한 통으로 무너져 내렸다. 처음에는 사춘기 아들의 일탈이라 여겼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마주한 진실은 잔혹했다. 메시지의 진짜 수신인은 20년을 함께한 남편 안서준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남편과 아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면서 드러났다. 아들은 아빠와 상담 교사의 불륜을 비난하기는커녕, 지루한 엄마 대신 그녀와 새출발하라며 남편의 부정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고 있었다. 가장 믿었던 두 사람에게 철저히 기만당하며 나는 한순간에 조롱거리가 되었다. 배신감에 휩싸여 절망하던 순간, 커뮤니티의 한 변호사가 증거를 수집해 그들의 세상을 파괴하라는 은밀한 제안을 건네왔다. 타버린 심장에 복수라는 불꽃이 일었고, 나는 떨림 없는 손으로 그에게 답장을 보냈다. 나를 비웃던 그들을 지옥으로 끌어내리기 위한 처절한 응징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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