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강서진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렸고 유혜린은 그에게 약을 먹인 뒤 도망친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던 유혜린은 결국 다시 강서진과 마주치게 된다. 유혜린은 그의 눈을 피해 또 한 번의 탈출을 계획하지만, 어느새 강서진의 손아귀에 든 사냥감이 되어버린다. 서로의 눈이 마주친 그 순간, 이미 덫에 걸려버렸는데...
인기 소설

그의 배신이 터뜨린 그녀의 진정한 힘
지난 5년 동안 나는 연인 강태준을 위해 그림자처럼 헌신했다. 조 단위의 가치를 지닌 소프트웨어 ‘아우라’를 익명으로 개발하고, 그의 커리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든 판을 짰다.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위해 그를 스타 팀장으로 만들었지만, 서프라이즈를 위해 찾아간 사무실에서 마주한 것은 비서 유라와 밀회를 즐기는 그의 배신이었다. 태준은 그녀를 단순한 친구라 변명했으나, 유라의 치명적인 업무 과실마저 내게 뒤집어씌우며 임원들 앞에서 나를 모욕했다. 내가 쌓아 올린 그의 명성을 이용해 나를 해고하려는 찰나, 차가운 정적을 깨고 회사 CTO가 등장한다. 눈물 젖은 내 얼굴과 기세등등한 태준을 번갈아 보던 그는 서늘한 목소리로 일갈한다. 감히 이 회사의 진짜 주인에게 무례를 범하느냐고. 배신으로 조각난 내 세상 위로, 감춰왔던 오너로서의 진정한 신분과 강력한 반격이 시작된다. 사랑이라 믿었던 기만은 끝났고, 이제 그가 감당해야 할 대가는 처참할 것이다.

편집증에 걸린 억만장자의 함정
의심 많은 재벌가 후계자 헨리크는 모든 여자가 자신의 재력만을 탐한다고 믿는다. 그는 과거의 오해로 노린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정체를 숨긴 채 자동차 정비사로 위장해 그녀와 결혼한다. 그녀를 함정에 빠뜨려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거짓 사랑을 연기하지만, 차가운 계획과 달리 그는 자신도 모르게 노린에게 깊이 매료되고 만다. 이혼이 확정된 후에야 그녀가 다른 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은 헨리크는 뒤늦은 후회와 함께 그녀를 되찾으려 매달린다. 그러나 냉정하게 돌아선 노린은 억만장자인 그를 향해 자신은 정비사와 결혼했을 뿐이라며 선을 긋는다. 절박해진 헨리크는 부와 명예를 모두 버리고 다시 정비사가 되겠다며 황당한 선언까지 하기에 이른다. 진심을 외면했던 남자의 처절한 후회와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의 관계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과연 그는 거짓으로 시작된 인연을 진실한 사랑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남자를 믿지 마
3년의 결혼 생활 동안 스테파니는 남편 에릭의 냉대 속에서도 언젠가 진심이 닿으리라 믿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잔혹한 배신과 생명을 위협받는 절망뿐이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버리고 이혼을 선택한 그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몇 년 후, 재벌 회장이 되어 세상의 중심에 선 스테파니의 앞에 전남편 에릭이 다시 나타난다. 성공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남자를 믿지 말라는 뼈아픈 조언을 남기며 차갑게 돌아선다. 하지만 냉혹했던 에릭의 태도는 이전과 180도 달라져 있었다. 그는 스테파니의 곁을 맴돌기 위해 기자로 변장하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보이며 그녀를 추격한다. 마침내 마주한 자리에서 에릭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업이 아닌, 진심 어린 재결합을 제안하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시작한다. 상처만 남았던 과거를 뒤로하고 당당히 일어선 여재벌과 뒤늦게 집착을 시작한 전남편의 아슬아슬한 재회가 시작된다.

나의 귀염둥이가 다시 태어나다
김유나는 10년의 헌신과 5년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 고수혁의 배신으로 처참한 파멸을 맞이했다. 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에서 그녀는 더 이상 순정파 아내로 남지 않기로 결심한다. 위선적인 불륜녀를 응징하고 전남편에게 당당히 이혼 서류를 던진 유나는, 숨겨왔던 최고 재벌 가문 상속녀의 신분을 회복한다. 수천억 원의 자산과 화려한 롤스로이스 행렬이 그녀의 귀환을 알리고, 도시의 내로라하는 청년들이 그녀를 향해 구애의 손길을 뻗는다. 특히 여자에게 냉담하기로 유명한 이씨 그룹의 수장 이재준까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뒤늦게 땅을 치며 재결합을 애걸하는 고수혁을 향해 유나는 비웃음을 날린다. 자신을 배신한 전남편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의 팔짱을 낀 채, 그녀는 가장 화려하고 통쾌한 복수를 완성해 나간다. 배신과 후회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하고 진정한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는 상속녀의 반격이 시작된다.

내 알파의 내연녀, 내 아들의 이름 없는 무덤
아들의 4주기,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찾은 기록보관소에서 나는 내 삶을 송두리째 파괴한 비극과 마주한다. 메이트이자 알파인 도현은 스토커라 치부하던 암늑대와 은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긴급 상황이라는 거짓말 뒤에 숨어 별장에서 행복을 만끽하던 그들의 실체는 잔혹했다. 내 아들은 단순 사고로 죽은 게 아니었다. 그들의 부도덕한 밀애 소리에 겁에 질려 도망치다 목숨을 잃은 것이었다. 불륜이 내 아이를 죽였다는 사실에 무너질 틈도 없이, 신성해야 할 메이트 각인은 그가 정부와 나누는 쾌락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고문 도구가 되었다. 도현과 그의 어머니는 나에게 학대 누명을 씌운 뒤 아들의 유골마저 오물에 버렸고, 은 채찍으로 고문한 나를 로그 무리에 던져버렸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나는 복수 대신 망각을 선택한다. 금지된 마법을 통해 아들에 대한 슬픔과 도현에 대한 증오, 과거의 모든 기억을 지우고 완전히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기로 결심한다.

알파를 버린 루나
알파 늑대인간 니콜라스가 은 중독에 걸린 순간, 운명의 짝이었던 엘리아나는 망설임 없이 결혼반지를 파괴하며 이별을 선언한다. 그녀는 동반자 계약 해지 서류를 내던지며 관계의 종말을 고하고, 그녀 내면의 늑대 역시 그 결정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강력한 권위를 자랑하던 알파 니콜라스는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채 그녀의 다리를 붙들고 절박하게 매달린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자책하며 외모를 가꾸고 짐이 되지 않겠노라 맹세하지만, 엘리아나의 마음은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뒤였다. 바닥에 엎드려 비굴하게 눈물로 호소하는 그의 모습에도 그녀는 일말의 동정심조차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엘리아나는 그를 거칠게 끌고 가 달의 여신상 앞에 세운다. 만약 니콜라스가 인연의 끈을 스스로 놓지 않는다면, 여신에게 직접 간구하여 그에게 부여된 모든 축복을 거두어 가도록 요청하겠다는 서늘한 경고와 함께 말이다. 무너진 알파를 뒤로한 채 그녀는 단호한 배신의 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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