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엔지니어 이민기가 '대기 흥무 년대의 건달'로 빙의했고, 팔려 온 부잣집 딸 장지민을 부인으로 맞이한다. 혼란한 세상에 온 이민기는 무기를 치켜들고 가족을 꼭 지켜내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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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소설

궁금하게 만드는 여자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의사이자 천재 과학자, 그리고 비밀스러운 용병 조직의 수장인 진아름. 정체를 숨긴 채 자유롭게 살아가던 그녀는 무능한 약혼자 강혁과의 결혼을 앞두고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다. 결혼식 전날, 도시의 절대 권력자 부현승이 그녀를 도망친 신부로 오해해 강제로 혼인신고를 해버린 것이다. 얼떨결에 그의 아내가 된 진아름은 이혼을 요구하며 상황을 바로잡으려 하지만, 운명은 얄궂게 흘러간다. 결혼식 당일, 강혁이 부씨 가문의 잃어버린 혈육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신분이 상승한 그는 시골 출신이라 오해한 진아름을 무시하며 파혼을 선언한다. 그러나 진아름의 화려한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자 강혁은 뒤늦은 후회와 함께 매달리기 시작한다. 그때, 그녀의 곁을 지키던 부현승이 나타나 강혁에게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내 아내를 감히 넘보지 말라는 듯, 조카가 된 그에게 '숙모'라 부를 것을 명령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려 회장님, 부인의 전 남편이 또 찾아왔어요!
결혼 1주년이 되던 날, 온영은 남편의 연인이 꾸민 비열한 함정에 빠져 낯선 이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그 여자의 임신 소식까지 전해지자 깊은 절망에 빠진 온영은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한다. 전 남편은 그녀의 결심을 단순한 질투 섞인 투정으로 치부하며 비웃지만, 온영은 미련 없이 그를 떠난다. 평범한 주부였던 과거를 뒤로하고 천재 화가로 화려하게 변신한 그녀는 수많은 남자의 선망을 받는 존재가 된다. 뒤늦게 후회에 휩싸인 전 남편이 염치불구하고 다시 다가와 관계 회복을 갈구하지만, 이미 그녀의 곁에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닌 한 남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전 남편을 서늘하게 내려다보던 그 남자는 온영을 품에 안으며 단호하게 경고한다. 이제 그녀는 네가 감히 넘볼 수 없는 형수라고. 엇갈린 욕망과 뒤바뀐 관계 속에서 온영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의 원치 않는 아내는 이혼을 원한다
결혼 생활 5년 만에 남편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외도를 저질렀다. 주변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되어 아내가 재산 분할과 이혼을 요구하면 어쩌냐고 걱정 섞인 질문을 던졌을 때, 그는 비웃음을 흘리며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아내는 자신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을 만큼 본인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고 있기에 절대 곁을 떠나지 못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남편은 아내의 헌신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녀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인내심이 바닥나고, 내가 먼저 이혼 합의서를 내밀자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었다. 기세등등하던 그는 처참하게 무너져 내리며 눈물로 나를 붙잡기 시작했다. 차갑게 식어버린 술은 다시 데울 수 있을지 몰라도, 한 번 얼어붙은 사람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는 법이다. 남편의 뒤늦은 후회와 집착 속에서 나는 마침내 그와의 불행한 관계를 정리하고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단호한 선택을 내린다.

남편이 애인이 여동생의 다리를 부러뜨리게 내버려둔 후, 그는 울부짖으며 미쳐버렸다
온갖 역경 끝에 간신히 친동생을 찾아냈지만, 그녀는 이미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였다.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동생을 태우고 병원으로 질주하던 중, 무단으로 차선을 변경한 빨간색 스포츠카와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 명백한 상대의 과실이었음에도 차주는 도리어 내게 무릎을 꿇고 거액의 수리비를 배상하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긴급한 환자가 있다며 양해를 구해보았으나, 여자는 나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며 모욕을 퍼부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이 수도 제일의 부자 상속자라며, 가난한 이들의 목숨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오만하게 굴었다. 순간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그녀가 과시하는 완벽한 배경 속 남편은 다름 아닌 나의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남편의 정부를 자처하는 여자의 등장과 그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 배신감과 혼란 속에서 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처절한 사투와 함께, 남편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마피아 후계자가 내 심장을 찢었을 때
스물두 번째 생일을 맞이한 날, 나는 연인 권도혁과 맞이할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정성껏 디자인한 회사의 새 로고를 준비했다. 하지만 축복으로 가득해야 할 그날, 내가 마주한 진실은 잔혹했다. 권도혁이 자신의 심복을 향해 나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약혼을 이용했을 뿐이라고 덤덤하게 읊조리는 목소리를 듣게 된 것이다. 순간 손에 쥐고 있던 로고가 힘없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푹신한 카펫 위로 떨어진 물체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했고, 클럽 안을 가득 채운 낮은 음악 소리는 나의 비참한 깨달음을 집어삼키며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믿었던 사랑이 거대한 기만이었음을 알게 된 찰나, 나를 지탱하던 세계의 모든 소음이 일시에 멈추며 지독한 정적만이 찾아왔다.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에 시작된 배신은 내 심장을 갈기갈기 찢어놓았고, 평온했던 일상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그는 나를 그의 사촌에게 보냈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가짜 술에 중독되어 쓰러진 나는 병원에서 눈을 뜬다. 정신 이상이 올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를 듣고 약혼자 고신연에게 농담을 던진 순간, 예상치 못한 비극이 시작된다. 고신연은 잠시 망설이더니 내가 평소 원수처럼 여기던 그의 사촌 고홍현을 불러들인다. 그는 내가 구징이며 고홍현과 곧 결혼할 사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그 곁에는 나의 절친이 연인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서 있다. 고신연의 배신으로 인해 나는 결국 원하지 않았던 고홍현과의 결혼식을 강행하게 된다. 하지만 예식이 시작되려는 찰나, 나를 밀어냈던 고신연이 돌연 태도를 바꾸어 나타난다. 그는 붉어진 눈시울로 웨딩카 앞을 가로막으며 자신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고백한다. 뒤늦은 후회와 함께 결혼하지 말라며 애원하는 고신연, 그리고 이미 시작되어 버린 고홍현과의 기묘한 관계 사이에서 진실과 복수를 향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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