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들의 두목 용교교는 '용덕표'라는 이름의 남자로 가장하여 심연산 사령관과 동맹을 맺고 적을 물리치려 한다. 그러나 여러 번의 우여곡절로 인해 만남에서 착오가 생기고, 서로의 진짜 신분을 모른 채 우연히 결혼하게 된다. 연약한 척하는 산적 두목 용교교와 학교 선생님인 척하는 사령관 심연산은 오해를 하나씩 풀어가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