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고대의 공주였던 그녀는 적군의 침입으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했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다시 눈을 떴을 땐, 미래 현대 사회에서 약혼자와 그의 애인에게 괴롭힘당하는 부잣집 딸로 환생해 있었다. 환생한 그녀는 더는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한 억만장자가 그런 모습에 반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인기 소설

사랑이 죽으면, 복수가 시작된다.
뺑소니로 아들 선우를 잃은 장례식 날, 가해자 강채린은 관 속에 장난감을 던지며 비웃음을 남겼다. 정의의 상징이던 남편 이강혁 검사는 침묵했고, 탐사보도 기자인 나는 직접 복수를 다짐하며 증거를 모았다. 하지만 강채린의 배경 앞에 법은 무용지물이었고, 남편은 오히려 나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가장 믿었던 친구의 배신까지 더해져 억울한 3년의 옥살이를 견뎌야 했다. 교도소에서 또 다른 생명을 잃는 비극을 겪으며 버틴 끝에 마주한 출소 날, 선우의 묘지 앞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남편 이강혁이 강채린, 그리고 그들의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나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보낸 것도 모자라, 내 자리와 죽은 아들의 존재까지 통째로 갈아치웠다. 무너진 세상의 파편 위에서 나는 결심했다. 나를 배신하고 아들을 모욕한 그들을 향해, 처절하고 잔혹한 복수를 시작하기로.

방을 나누는 건 싫어
연인 푸성청과 1년째 교제 중인 서유리는 자신을 멀리하는 그의 태도에 깊은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그가 언니의 사진에 입을 맞추는 장면을 목격하며 자신이 단지 대체품이었음을 깨닫고 절망에 빠진다. 큰 충격으로 병원을 찾은 유리는 그곳에서 묘한 매력을 지닌 의사와 조우하게 된다. 그런데 다음 날, 어제 만난 의사가 유리의 회사에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며 상황은 급변한다. 유리는 그를 외면하려 애쓰지만 뜻밖에도 그의 수행 비서로 발탁되어 묘한 기류에 휩싸인다. 결국 유리는 진심 없는 관계를 정리하고 곁을 지켜주는 새로운 인연을 선택한다. 뒤늦게 잘못을 깨달은 전 남자친구 푸성청이 눈물로 용서를 빌며 무엇이든 하겠다고 매달리지만, 유리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다. 그녀는 후회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한 채,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며 차갑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고 단호하게 돌아선다.

위험한 몸정
한보라는 완벽한 삶을 누려온 인물이다. 뛰어난 외모는 물론,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으며 주변의 부러움과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견고했던 그녀의 세상은 한순간에 처참히 무너져 내린다. 믿었던 남편의 배신과 뼈아픈 유산, 소중히 일궈온 사업의 실패까지 겹치며 그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화려했던 얼굴에는 지울 수 없는 흉터가 남았고, 고결했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했다. 끝없는 어둠과 절망 속에 자신을 가둔 채 고통스러워하던 보라는 문득 의문을 품는다. 이 모든 비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기억을 되짚어보던 그녀의 머릿속에 한 남자가 떠오른다. 바로 차성우, 그가 나타난 시점부터 보라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얼마나 치명적이고 위험한 도구인지 절감하게 된 보라. 한때 모든 것을 가졌던 여자가 겪는 처절한 몰락과 그 배후에 숨겨진 진실을 향한 미스터리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사랑은 무너졌지만 그녀는 빛났다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했던 남편 배스한이 사고로 아내인 윤서연에 대한 기억만 잃고 만다. 헌신했던 사랑의 대가는 처참했다. 결혼 3주년 기념일, 남편의 노골적인 외도와 모욕을 견디다 못한 서연은 결국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그의 곁을 떠난다. 비참했던 아내의 삶을 뒤로한 그녀는 숨겨왔던 본모습을 드러내며 화려하게 복귀한다.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천재 디자이너, 국제 최고의 해커이자 귀의라는 정체가 밝혀지며 그녀는 다시 세상의 중심에 선다. 뒤늦게 모든 기억을 되찾고 후회에 휩싸인 배스한은 서연의 새로운 결혼식장에 난입해 애원하지만, 이미 그녀의 곁에는 새로운 억만장자 연인이 자리하고 있다. 싸늘한 비웃음과 함께 서연을 품에 안은 남자는 전남편을 향해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무너진 사랑의 잔해 속에서 진정한 여왕으로 거듭난 그녀의 통쾌한 복수와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알파의 버림받은 루나: 적의 아이를 품다
운명적인 메이트라 믿었던 알파 강태준에게 나는 사랑하는 연인 이유라를 지키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다. 유라가 로그의 아이를 임신하자, 태준은 그녀의 명예를 위해 내가 대신 더럽혀진 척 거짓 자백을 하라며 가혹한 명령을 내린다. 심지어 내가 그의 친자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그는 유라가 받을 스트레스를 우려해 내 아이를 지우라고 냉혹하게 짓밟는다. 태준이 마인드 링크로 그녀를 달콤하게 위로하는 동안 나는 철저히 버려졌다. 결국 그의 어머니에 의해 은으로 가득한 감옥에 갇힌 나는, 차가운 핏속에서 아이를 잃고 나서야 그를 향한 모든 애정을 거둔다. 처참하게 부서진 채 죽어가는 순간, 나는 평생 숨겨왔던 백아 가문의 신성한 울음소리를 내뱉는다. 그것은 왕족의 공주가 자신의 가문을 향해 보내는 마지막 구조 신호이자, 잔혹한 복수의 서막이었다.

피의 빚은 피로 갚아야 한다
조국을 위해 5년간 전장을 누볐으나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었다. 모든 공적은 여동생에게 빼앗겼고, 믿었던 약혼자마저 그녀를 사지로 몰아넣으며 비참한 죽음을 맞게 했다. 하지만 기적처럼 다시 눈을 뜬 그녀는 피의 복수를 다짐한다. 가식적인 가족과 배신자들에게 자신의 모든 권리를 기꺼이 내던진 그녀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소외당하던 예왕 강운혁을 배우자로 선택한다. 괴팍한 성격과 망가진 다리 뒤에 숨겨진 그의 거대한 힘을 알아본 그녀는, 그를 치료하고 일으켜 세워 가장 든든한 아군으로 만든다. 가짜 여동생의 기만과 친어머니의 비열한 음모가 숨통을 조여올 때마다, 그녀는 예왕과 손잡고 압도적인 반격을 시작한다. 마침내 강운혁이 세상 앞에 당당히 일어서고 그녀가 진정한 장수의 위엄을 증명하는 순간, 자신들을 버렸던 세상을 발아래 두며 통쾌한 복수의 정점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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