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사랑의 족쇄
결혼 후 1년 만에 마주한 남편 서재헌의 곁에는 낯선 여자가 있었다. 그의 외도를 확신한 윤하진은 곧장 이혼을 결심하지만, 재헌은 차가운 태도로 그녀를 가로막는다. 그는 결혼 당시 약속했던 아이를 낳아줘야만 이혼에 응하겠다며 하진을 압박하고, 모든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음을 선언한다. 이혼이라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진은 사랑 없는 임신을 시도하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견뎌낸다. 하지만 하진이 간절히 자유를 갈망할수록, 오만했던 재헌의 태도에는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남자는 결국 하진의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져 내린다. 아이를 가지면 보내주겠다던 서늘한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를 붙잡으며 이별을 부정하기에 이른다. 이혼을 위해 시작된 위험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입장은 뒤바뀌고, 집착과 애증이 뒤섞인 잔혹한 족쇄는 더욱 단단히 그들을 얽어맨다.

세 오빠의 뒤늦은 후회
김씨 가문의 친딸 김민정은 가짜 딸 김지안의 계략과 가족들의 외면 속에 처절하게 버려진다. 모든 것을 바쳤던 오빠들과 약혼자의 배신을 겪은 그녀는 목숨을 건 탈출 끝에 가문과의 절연을 선언한다. 이후 민정은 정체를 숨긴 채 신비로운 의사이자 전설적인 해커, 금융권을 장악한 전략가로 거듭나며 압도적인 힘을 갖게 된다. 그녀가 범접할 수 없는 위치에 오르자, 뒤늦게 진실을 깨달은 세 오빠와 부모는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매달린다. 하지만 민정은 단호하게 이들을 거부하며 철저한 복수를 이어간다. 한편, 냉혈하기로 소문난 세계 최고의 부호 서건우가 그녀에게 집착하며 공식적으로 사랑을 고백해 전 세계를 경악게 한다. 서건우는 민정이 이미 자신의 가족임을 선포하며 그녀를 괴롭힌 이들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버려진 막내딸에서 모두가 우러러보는 정점에 선 그녀의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진다.

본색
여색은 뼈를 깎아내는 날카로운 칼날과 같다는 말을 비웃듯, 그는 한 여자를 마주한 순간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묵묵히 이겨내며 단단하게 살아왔던 그였기에, 가냘픈 여인 앞에서 이토록 무력하게 굴복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그녀라는 존재가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음을, 그리고 이 감정이 자신을 파멸로 이끄는 함정임을 본능적으로 직감하면서도 그는 멈추지 않는다. 이성적인 판단보다 뜨거운 갈망이 앞서는 상황 속에서, 그는 파국이 예정된 길일지라도 기꺼이 그녀에게 침식당하는 길을 선택한다. 스스로를 잃어가는 위태로운 상황마저 달콤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본능을 거스르지 못한 채 사랑이라는 이름의 굴레에 자진해서 발을 들인 남자의 치명적인 진심이 시작된다. 감출 수 없는 본색이 드러나는 순간,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그녀를 향한 탐닉을 이어간다.

사랑을 되찾다
가족에게 외면당해 위기에 처한 그를 연민으로 구해낸 건 나였다. 그는 평생 나만을 소중히 여기겠노라 맹세했지만, 막상 본래의 자리를 되찾자 싸늘하게 변했다. 친구들 앞에서 나를 사랑받지 못한 늙은 여자라 비하하며,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나를 자신이 거두어준 것뿐이라며 조롱하는 그의 본심을 듣게 된다. 배신감 속에 나는 그의 바람대로 깨끗이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내가 멀어지려 할수록 오만했던 그의 태도는 무너져 내린다. 뒤늦은 후회에 휩싸여 붉어진 눈시울로 매달리는 그는, 예전처럼 자신을 필요로 해달라며 처절하게 속삭인다. 은혜를 원수로 갚았던 남자의 뒤바뀐 집착과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진실 게임. 한때 전부였던 관계가 어긋나며 시작된 시린 로맨스와 감춰진 비밀이 교차한다. 과연 우리는 잃어버린 사랑의 조각을 다시 맞출 수 있을까. 배신과 후회로 얼룩진 관계의 끝에서 마주한 진실은 무엇인지, 그 지독한 인연의 실타래를 풀어낸다.

죽음에서 돌아온 억만장자 아내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노력이 한순간에 배신으로 돌아왔다. 의도된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송이는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척하며 뒤에서 내연녀와 함께 후원금을 챙기는 남편의 실체를 목격한다. 남편은 아내를 파렴치한 악처로 몰아 대중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파렴치한 계획을 실행 중이었다. 병상에 누워 그들의 추악한 대화를 전부 듣게 된 순간, 남편을 향했던 사랑은 서늘한 증오로 변한다. 과거의 순진했던 송이는 죽고 오직 복수만을 꿈꾸는 영혼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얼마 후,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은 그녀는 자신을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든 남편의 완벽한 연극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억만장자 아내의 처절하고도 치밀한 반격이 이제 막 시작된다. 거짓으로 쌓아 올린 남편의 명성을 파괴하고 그가 저지른 죗값을 치르게 할 시간이다.

황숙의 어린 공주에 대한 애정
전생의 그녀는 믿었던 세 남자에게 잔혹하게 배신당했다. 무공을 잃고 사지가 절단된 채 고통 속에서 숨을 거둬야 했던 그녀가 복수를 위해 다시 태어난다. 가증스러운 첫사랑과 배신자들이 꿈꾸는 권력의 정점, 그녀는 그들을 가장 높은 곳까지 올려준 뒤 처참하게 추락시킬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 받은 고통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적들의 비열한 계략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치밀한 응징이 시작된다. 하지만 복수의 여정 중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난다. 바로 속을 알 수 없는 교활한 황숙과 엮이게 된 것. 사나운 복수귀가 되어 악인들을 처단하는 와중에도 황숙은 끊임없이 그녀에게 달콤한 애정을 갈구하며 곁을 맴돈다. 복수와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며, 나쁜 여자로서 적들을 파멸시키고 황숙의 품에 안기는 삶은 생각보다 짜릿하고 흥미롭다. 철저한 파멸을 선사하는 통쾌한 복수극과 황숙과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교차하며 그녀의 새로운 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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