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란은 잔인한 무기상이다. 미아의 결혼식에서 그녀의 신랑이 러시안 룰렛이라는 사랑의 테스트에서 실패하자 당장에서 그녀를 납치했다.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점점 커져가는 놀란의 매력, 미아는 갈등에 빠졌다. 이 남자는 그녀를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데...
인기 소설

지루한 결혼 생활 끝에 새로운 사랑을 찾다
한시혁과 결혼한 지 3년, 송아윤은 남편의 냉대 속에서도 오빠의 도움으로 이룬 이 결혼을 지키려 헌신했다. 진심을 다해 보살피면 언젠가 그의 마음이 열릴 것이라 믿었지만, 시혁의 가슴속엔 이미 다른 여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결혼기념일조차 눈밭에서 기다리던 아윤을 외면한 채, 시혁은 추억이 깃든 집에서 첫사랑의 생일을 축하했다. 비참한 현실을 마주한 아윤은 마침내 미련을 버리고 이혼 서류에 서명한 뒤 그의 곁을 떠난다. 주변 사람들은 시혁이 곧 첫사랑과 재결합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혼 소식을 기다렸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혼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도리어 믿기 힘든 광경이 목격된다. 고고하던 한씨 그룹의 실권자 한시혁이 아윤의 앞에서 처절하게 매달리며 이혼만은 제발 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무관심했던 남편의 뒤늦은 후회와 뒤바뀐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엔-PD171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시험관 시술을 선택했던 린 완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한다. 남편이 자신을 대리모처럼 이용하려 정자와 난자를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남편과 내연녀의 아이를 대신 가졌다는 배신감에 휩싸인 그녀는 당장 아이를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더 믿기 힘든 소식을 듣게 된다. 간호사의 치명적인 실수로 남편의 정자가 아닌, 전혀 모르는 낯선 남자의 정자가 주입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린 완하의 배 속 아이를 갖게 한 생물학적 친부는 잔혹하기로 소문난 마피아 보스였다. 남편의 비열한 음모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정체 모를 마피아 세계와 얽히게 된 그녀의 삶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단 한 번의 사고로 시작된 위험하고도 치명적인 인연,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속에서 린 완하의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사랑과 배신, 그리고 거대한 세력의 위협이 교차하는 로맨스 액션 미스터리가 펼쳐진다.

그는 우리의 뱃속 강아지 대신 비밀 아들을 택했다.
IT 기업 대표 권도혁과의 5년은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내 커리어까지 희생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남편의 이메일에서 발견한 낯선 아이의 돌잔치 초대장은 내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내연녀인 유명 인플루언서와 남편 사이의 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나를 위해 열린 파티장에서 비극적으로 폭로되었다. 아이를 지키려는 도혁의 손에 밀쳐져 쓰러진 나는 결국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말았다. 아내와 잃어버린 아이보다 불륜 상대와 아들을 선택한 그는 피 흘리는 나를 외면한 채 떠났다. 이어지는 내연녀의 살해 위협 속에 절벽 아래 급류로 던져졌으나, 나는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세상에는 한세린이 죽은 것으로 위장한 채, 나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온 건축 펠로우십 제안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과거의 나를 버리고 철저한 복수를 꿈꾸며 차가운 생존의 길을 택한 것이다.

내 사랑,내 곁에
2년 전, 진승율은 소중한 누군가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이유로 간효영과 원치 않는 결혼을 선택했다. 그에게 효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황을 이용한 이기적인 여자일 뿐이었기에, 승율은 그녀를 철저히 외면하며 냉대했다. 그가 가진 다정함과 온기는 오직 다른 사람만을 향했고, 효영은 차가운 침묵 속에서도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편단심으로 그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끝없는 헌신에도 돌아오는 것은 상처뿐이었고, 결국 지쳐버린 효영이 그를 놓아주려 하자 승율은 원인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효영이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위급한 사건이 발생한다. 아내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절망적인 순간에 직면해서야 승율은 비로소 자신의 진심을 깨닫는다. 자신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싶었던 단 한 사람은 처음부터 줄곧 곁에 있었던 간효영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뒤늦게 터져 나온 후회와 간절한 사랑이 두 사람의 운명을 다시 뒤흔들기 시작한다.

버림받은 아내, 법조계의 전설로 우뚝 서다
무패 신화의 변호사 ‘네메시스’라는 명성을 뒤로한 채, 나는 강태준의 아내로 살기 위해 3년을 헌신했다. 하지만 남편의 심장엔 여전히 전 여자친구 최유라뿐이었다. 결정적인 사건은 레스토랑에서 터졌다. 쏟아지는 뜨거운 커피로부터 그가 온몸을 던져 지켜낸 사람은 내가 아닌 그녀였다. 내 팔에 2도 화상을 입힌 채 그는 그녀의 사소한 상처만 걱정하며 떠났고, 내 손엔 택시비나 하라는 신용카드 한 장만 남겨졌다. 그 비참한 순간, 현모양처를 꿈꾸던 나는 죽었다. 3개월 뒤, 나는 다시 법복을 입고 검찰석에 앉은 그와 마주한다. 그가 기소한 피고인의 변호인이자, 그가 그토록 경외하던 전설적인 법조인으로서 말이다. 사랑에 눈멀어 요리책을 들었던 손엔 이제 차가운 법전이 들려 있다.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강태준의 오만한 경력을 처참히 무너뜨릴 완벽한 복수가 법정에서 시작된다. 자신의 아내가 누구였는지 그는 이제야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이다.

몸의 욕망에 빠지다
임원영의 세상은 열여섯 살 무렵 김태혁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온통 그로 가득했다. 일편단심으로 그를 연모해 온 그녀에게 지난 3년간의 결혼 생활은 매일 아침저녁을 사랑하는 이의 품에서 맞이하는 꿈같은 행복이었다. 그러나 태혁의 가슴속에 깊이 박혀 있던 첫사랑 민서희가 돌아오자, 견고했던 원영의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태혁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차가운 이혼 서류를 내밀고, 원영은 마지막 희망을 담아 아이의 존재를 가정하며 그의 진심을 묻는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태어날 가치조차 없다는 잔혹한 부정뿐이었다. 떨리는 손으로 이별의 서명을 마친 원영과 달리, 정작 태혁은 알 수 없는 상실감과 뒤늦은 후회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홀로 생명을 품은 채 떠나려는 여자와 뒤늦게 마음이 흔들리는 남자. 엇갈린 선택 속에서 태혁은 과연 원영이 숨긴 진실을 찾아내고 잃어버린 사랑을 되돌릴 수 있을까? 두 사람의 가슴 아픈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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