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예기치 않게 정보
부요는 '야효'의 조직 두목에게 3일 뒤의 결혼식에서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간청했다. 사실 그녀는 어머니가 식물인간이 된 이후로 아버지와 새어머니에게서 소외당하며, 그들은 동생 부진에게만 애정을 쏟았다. 이제 부씨 그룹의 자금줄이 끊기자, 부요는 가족에게 재벌 가문의 후계자 계연과 액막이 신부용으로 결혼하라고 강요받는다. 부요는 겉으로는 결혼을 승낙하지만, 사실은 가족 몰래 계연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야효 영주와 비밀리에 접촉하여 결혼식에서 결혼을 망쳐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그녀는 계연과 야효 영주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몰랐다.자신과 하룻밤을 보내고 멋대로 결혼을 취소하려는 부요의 대담한 계획에 맞서 계연은 ‘응징’하기로 결심하고, 결혼식에서의 '납치'를 허락하는 대신 부요가 일주일 동안 자신의 개인 하인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는 그녀에게 어려움을 주어 결국 자신과 결혼하게 만들려는 의도였다. 처음에 계연은 자신의 매력으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여 부요가 자신을 잘못 판단했다고 깨닫게 하려 했으나, 부요와의 만남 속에서 계연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철저히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인기 소설

아차! 내 진짜 정체가 사기꾼 남자친구를 망가뜨렸어
개학 첫날, 오랜 연인인 남자친구와 학교에 도착한 내 앞에 두 얼굴을 가진 룸메이트가 나타났다. 그녀는 내 남자친구의 품격을 칭찬하는 동시에, 나를 가짜 명품이나 들고 다니는 허영심 가득한 가짜 부잣집 딸로 몰아세우며 비난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내가 침대를 정리할 때 기숙사를 함께 방문했던 중년 남성과의 관계를 의심하며, 건물 전체가 떠나가라 큰 소리로 나를 모욕했다. 남자의 재력에 기댄 채 쉽게 돈을 벌려 한다며 조롱하는 그녀의 황당한 주장에 나는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녀가 불륜 상대로 오해하며 경멸했던 그 중년 남성은 사실 나의 친부이자 막대한 부를 가진 진짜 자산가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녀가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 양 치켜세웠던 내 남자친구의 실체는 우리 아버지 밑에서 일하는 전용 운전기사의 아들에 불과했다. 자신의 착각에 빠져 내 정체를 오해한 룸메이트와 기만적인 상황들 속에서,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마주하게 될 그들의 당혹스러운 결말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한다.

그는 우리의 뱃속 강아지 대신 비밀 아들을 택했다.
IT 기업 대표 권도혁과의 5년은 완벽한 가정을 꿈꾸며 내 커리어까지 희생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남편의 이메일에서 발견한 낯선 아이의 돌잔치 초대장은 내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렸다. 내연녀인 유명 인플루언서와 남편 사이의 아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나를 위해 열린 파티장에서 비극적으로 폭로되었다. 아이를 지키려는 도혁의 손에 밀쳐져 쓰러진 나는 결국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말았다. 아내와 잃어버린 아이보다 불륜 상대와 아들을 선택한 그는 피 흘리는 나를 외면한 채 떠났다. 이어지는 내연녀의 살해 위협 속에 절벽 아래 급류로 던져졌으나, 나는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세상에는 한세린이 죽은 것으로 위장한 채, 나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온 건축 펠로우십 제안을 발판 삼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과거의 나를 버리고 철저한 복수를 꿈꾸며 차가운 생존의 길을 택한 것이다.

끈질긴 전남편: 나와 함께 있어줘
결혼 3년 차, 린지는 남편 브라이슨과 첫 만남의 장소가 침대였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 진실한 부부 관계를 꿈꿨던 그녀의 기대와 달리, 브라이슨은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 채 차가운 멸시와 증오를 쏟아낼 뿐이었다. 결국 상처뿐인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선택한 린지는 그와 다시 엮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그녀는 브라이슨이 운영하는 회사의 법률 고문으로 부임하며 그와 재회하게 된다. 뒤늦게 린지의 정체를 깨달은 브라이슨은 지난날을 후회하며 제 곁에 머물러 달라고 간절히 애원하기 시작한다. 사직서를 제출하며 냉정하게 돌아서는 린지 앞에서 오만한 남편이었던 그는 눈물까지 보이며 매달린다. 이혼할 때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던 남자가 이제야 뒤늦은 집착을 보이고, 린지는 그런 그를 비웃으며 손을 뿌리친다. 모든 자존심을 버린 브라이슨이 과연 린지의 마음을 돌려 그녀를 다시 얻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끈질긴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돌이킬수 없는 사랑
배성진의 아내 고승연은 남편이 자신을 깊이 사랑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딸의 생사가 걸린 심장 수술 당일, 성진이 기증받은 심장을 자신의 첫사랑에게 양보하면서 그녀의 신뢰는 처참히 무너진다. 남편에게 완전히 실망한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우안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전남편을 파멸시키기 위해 그의 시동생과 손을 잡고, 치밀한 계획 끝에 성진을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성진은 밤새 무릎을 꿇으며 재결합을 간절히 애원하지만, 안연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뒤였다. 복수를 위해 시동생을 이용한 후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안연의 계획과 달리, 어느덧 그녀는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사로잡히고 만다. 도망치려는 그녀를 붙잡은 남자의 낮은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제 와서 나를 이용만 하고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냐는 그의 집착 섞인 경고는 그녀의 심장을 다시금 세차게 뒤흔든다.

배신자에게 두 번은 없다
결혼 10주년 기념일, IT 거물인 남편 강태준은 화려한 파티를 열어 나를 향한 사랑을 연기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만의 암호를 사용해 내연녀 최유나와 밀어를 나누고 있었고, 회사 일을 핑계로 그녀에게 달려갔다. 밤하늘을 수놓은 기념 불꽃놀이조차 내가 아닌 그녀를 위한 것이었다. 다음 날 임신한 채 나타난 유나를 보며 미소 짓던 태준은 끝내 그녀에게 청혼하기에 이른다. 10년간 내조에 전념하며 그의 회사를 지탱한 보안 시스템까지 구축해 준 나를 철저히 기만한 것이다. 아이를 원치 않는다던 그의 말은 모두 거짓이었다. 결국 나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잠적을 결심한다. 공항으로 향하던 길, 우연히 옆 차선에 멈춰 선 웨딩 차량 속에서 턱시도를 입은 태준과 마주친다. 충격에 휩싸인 그의 시선을 뒤로한 채, 나는 미련 없이 휴대폰을 던져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차를 출발시켰다. 배신자에게 두 번의 기회란 존재하지 않기에.

계약 관계
사랑보다 계약이 앞선 두 남녀의 아찔하고 달콤한 선결혼 후연애가 시작됩니다. 설지윤은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1억 원이라는 신부값을 받고 결혼 시장에 뛰어듭니다. 상대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려야 하는 김완이었습니다. 서로의 목적을 위해 맺어진 인연이지만, 결혼 첫날밤부터 예상치 못한 기류가 흐릅니다. 지윤의 무방비한 손길과 체온은 혈기 왕성한 김완의 인내심을 시험하며 길고도 뜨거운 밤을 예고합니다. 한편, 자신을 연봉 7천만 원의 평범한 IT 회사원이라 소개했던 김완의 일상은 의문투성입니다. 그가 타는 고급차와 고가의 시계, 그리고 도심 한복판의 호화로운 저택은 소박한 자기소개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윤은 점차 남편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고, 그러던 어느 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김 씨 그룹 대표의 뒷모습에서 낯익은 남편의 향기를 느낍니다. 과연 김완이 숨기고 있는 거대한 비밀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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