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집안의 주선으로 치러진 결혼식에 재벌가의 후계자 맥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몰락한 명문가의 딸 앨리스는 허울뿐인 사모님이 되었다. 4년 후, 앨리스는 유명한 이혼 사건 조사관으로 변신했고 맥스는 M그룹의 회장으로 돌아와 자신의 이혼 사건을 그녀에게 의뢰한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두 사람은 간사한 동료의 참견과 사촌의 음모로 인해 두 사람의 오해는 점점 더 쌓여만 갔다. 진실이 드러났을 때, 스쳐 지나갔던 두 사람은 마침내 오해를 풀고 하나가 되었다.
인기 소설

전 남편의 집착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 심동욱은 강서윤을 철저히 외면했고, 끊이지 않는 그의 스캔들은 그녀를 지치게 했다. 인내심이 바닥난 서윤은 결국 심 씨 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포기하고 이혼 서류를 내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혼 절차를 밟기도 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얼굴도 제대로 본 적 없던 남편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서윤은 서둘러 그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동욱이 그녀의 직속 상사로 부임하며 회사에 나타난다. 낮에는 까다로운 상사인 그와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밤에는 남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동욱은 유독 신경 쓰이던 비서 서윤의 비밀을 마침내 눈치채게 된다. 차갑게 돌아섰던 서윤의 마음을 동욱이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엇갈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하룻 밤의 유혹
결혼 3년 차, 고미연은 남편의 첫사랑을 향한 마음을 알면서도 려씨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가정을 지키려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사랑 없는 잠자리 끝에 찾아온 임신 소식에도 남편은 냉혹했다. 그는 아내를 수술대에 올리며 아이와 본인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 잔인한 요구를 던졌고, 상처 입은 미연은 절망 속에 그의 곁을 떠났다. 시간이 흐른 뒤, 그녀는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모두를 매료시킬 만큼 완벽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다. 뒤늦게 후회하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애원하는 전남편을 향해 미연은 더 이상 남자에게 관심 없다며 차갑게 미소 짓는다. 그러나 집요하게 다가온 그는 그녀를 품에 가두고 어젯밤의 뜨거웠던 기억을 상기시키며 유혹하기 시작한다. 배신과 상처를 딛고 일어선 그녀와 뒤늦게 집착을 드러내는 남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이어진다.

학대 당한 다재다능 가짜 상속녀, 경시에서 용이 되다
어린 시절 버림받고 어머니를 여읜 비극을 겪은 지서연은 빼앗긴 자신의 모든 권리와 자리를 되찾기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그녀가 경시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세상은 그녀를 무식하고 안하무인인 여자라며 비웃음 섞인 소문을 퍼뜨린다. 하지만 재벌가 회장 육주원만은 지서연의 진면목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있었다. 육주원이 맹목적으로 아끼는 그녀는 사실 의학계의 거장이자 전설적인 해커이며, 왕실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천재 조향사로서 경시 전체를 뒤흔들 압도적인 능력을 숨기고 있었다. 주위의 의구심 섞인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육주원은 회의 중에도 그녀를 곁에서 떼어놓지 않으며 지극한 사랑을 쏟는다. 결국 베일에 싸여 있던 지서연의 화려한 정체와 다재다능한 실력이 세상에 낱낱이 공개되자, 그녀를 무시하던 이들은 경악하며 숭배의 대상으로 받들기 시작한다. 상처 입은 가짜 상속녀에서 진정한 용으로 거듭나는 그녀의 치밀한 반격과 뜨거운 로맨스가 펼쳐진다.

사랑과 마피아
개조 스포츠카 업계를 이끄는 CEO 아리엘 몬테스는 도덕과 정의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완벽한 이미지를 유지해 왔다. 타인의 눈에는 지루해 보일 만큼 바른 삶을 살아온 그였지만, 운명은 그를 전혀 예상치 못한 혼돈 속으로 몰아넣는다. 그 중심에는 마피아 세계의 일원이자 강인하고 독립적인 여성 루비 에체베리아가 있었다.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으며 치명적인 이끌림을 느낀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단순히 행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목숨을 담보로 한 도전과 가혹한 결과가 뒤따르는 위험천만한 여정이다. 아리엘은 루비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걸고 인생의 새로운 면을 배워나가야만 한다.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마피아라는 거대한 장벽 앞에서 두 사람은 과연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오직 루비와 아리엘만이 찾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실한 길이 액션과 로맨스의 경계에서 펼쳐진다.

금지된 이혼과 그의 은총
결혼식 날, 심서연은 여동생의 간계에 빠져 살인 미수와 문란한 사생활이라는 누명을 쓴 채 약혼자에게 비참하게 버려진다. 3년이라는 세월을 지옥 같은 감옥에서 보낸 그녀가 출소하자, 악독한 여동생은 이번엔 어머니의 목숨을 담보로 그녀를 노인에게 팔아넘기려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냉철하고 강력한 권력을 지닌 제왕 소서한이 나타나 심서연을 구원하며 상황은 반전된다.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던 소서한은 오직 상처 입은 그녀만을 품에 안고 극진히 아끼기 시작한다. 그의 든든한 비호 아래 심서연은 자신을 괴롭히던 여동생과 계모를 처단하며 처절한 복수를 완성한다. 뒤늦게 후회하며 매달리는 전 약혼자와 용서를 구하며 무릎 꿇은 여동생 앞에, 소서한은 그녀를 단단히 감싸 안으며 서늘한 경고를 날린다. 감히 넘볼 수 없는 존재가 된 그녀의 곁에서 소서한은 오직 심서연만을 위한 은총을 베풀며 적들을 가차 없이 짓밟는다.

사랑의 올가미
2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김하늘의 전 연인 이도준이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는 다름 아닌 하늘이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의 삼촌이었다. 대중 앞에서는 냉정하고 오만한 재벌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도준이지만, 오직 하늘의 앞에서는 본색을 드러내며 광기 어린 집착을 쏟아낸다. 도준의 숨 막히는 구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박해진 하늘은 다정한 사업가 오승현에게 손을 뻗어 의지하기 시작한다. 신사적인 겉모습에 속아 그를 유일한 안식처로 믿었으나, 승현 역시 도준 못지않게 음흉한 속내를 감춘 인물이었다. 하늘을 향한 뒤틀린 탐욕을 품은 두 남자 사이에서 그녀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위험한 삼각관계에 휘말리고 마는데. 거대한 권력을 가진 이들이 쳐놓은 덫에 걸린 하늘은 과연 이 지독한 올가미를 끊어내고 도망칠 수 있을까. 치명적인 욕망과 미스터리가 얽힌 숨 가쁜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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