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첫사랑을 위해 몸을 아끼는 전남편
열여덟 생일의 참혹한 사고로 명예를 잃은 윤서진에게 강태준은 구원자처럼 다가와 청혼했다. 하지만 결혼 2년 만에 마주한 진실은 잔혹했다. 태준이 그녀와 결혼한 유일한 이유는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첫사랑 채영을 지키기 위한 방패막이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모든 행복이 기만이었음을 깨달은 서진은 미련 없이 이혼을 선언한다. 태준은 그녀가 제 발로 기어 돌아올 것이라 비웃었지만, 서진은 보란 듯이 과학기술계의 유망주로 거듭나며 화려하게 성공한다. 상황이 역전되자 태준은 빗속에서 무릎을 꿇고 뒤늦은 참회를 하며 매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진의 곁에는 이미 그녀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유욕을 드러내는 새로운 재벌가 연인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태준의 접근을 단호히 가로막으며 서진을 품에 안고 집으로 향한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서진은 자신을 이용했던 전남편을 뒤로한 채 진정한 사랑과 함께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간다.

충격! 전처가 회장님을 거부했어요
우연한 계기로 맺어진 운람월과 묵진혁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서울 묵씨 가문의 냉혹한 후계자 진혁이 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자, 운씨 가문의 실종됐던 장녀 람월은 지극정성으로 그를 간호하며 마음을 연다. 그러나 건강을 되찾은 진혁은 첫사랑이 돌아오자 3년간 헌신한 람월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배신감 속에 사랑의 부질함을 깨달은 람월은 미련 없이 이혼 서류에 서명하고 자신의 본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기 시작한다. 군신들이 따르는 지도자이자 의학계의 전설, 천재 해커이자 명의 등 그녀가 숨겼던 화려한 정체가 하나씩 밝혀지며 세상을 뒤흔든다. 전처의 압도적인 위상을 목격한 진혁은 뒤늦게 후회하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지만, 이미 람월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진정한 가치를 몰라보고 달을 놓친 남자의 뒤늦은 집착과, 홀로서기에 성공한 여자의 통쾌한 반격이 시작된다.

무기로서의 사랑
집안의 몰락으로 첫사랑의 형과 결혼을 선택했던 날, 눈물로 매달리던 그를 냉정히 외면했다. 그러나 4년 뒤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시어머니의 계략에 휘말린 나와 어린 아들은 길거리에 나앉는 처지가 된다. 막막한 절망의 끝에서 결국 다시 찾아간 곳은 과거 내가 버렸던 그 남자의 앞이었다. 그는 형수라 부르며 비아냥 섞인 태도로 나를 맞이하지만, 나는 차오르는 감정을 억누른 채 그에게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한다. 목적은 단 하나, 나를 쫓아낸 여자의 아들인 그를 이용해 빼앗긴 유산을 되찾는 것이다. 사랑조차 복수를 위한 잔혹한 무기로 삼아야 하는 비극적인 재회 속에서, 나는 그가 스스로 모든 권리를 내 발 앞에 바치도록 치밀하게 유혹하려 한다. 과거의 연인이자 현재의 적이 된 남자와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며,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위한 은밀하고도 위험한 계획이 시작된다.

네 알파는 널 배신했어
알파 마크의 생일날, 그는 과거 자신을 버렸던 옛 연인 루시를 파티장에 데려온다. 그동안 마크는 나에게 헌신하며 루시를 지하 감옥에 가두는 등 그녀에게 가혹한 벌을 내려왔다. 그러나 우리의 결합 기념일, 나는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한다. 마크가 차가운 지하실이 아닌 자신의 품에 루시를 안고 그녀의 목덜미에 소유의 표식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루시는 문밖에서 지켜보는 나를 향해 비웃음을 흘리며 손을 들어 보인다. 그녀의 손가락에는 나와 똑같은 결혼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배신감에 휩싸인 내 안의 늑대가 처절하게 울부짖고, 심장이 찢기는 고통 속에서 마크의 냉정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는 루시가 누구와 대화하는지 물으며 오직 그녀에게만 집중하고 있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은 한순간에 무너졌고, 나를 향했던 알파의 맹세는 잔인한 기만으로 변해버렸다. 이제 나는 가장 소중했던 존재가 던진 배신의 불길 속에서 무너져 내리는 세계를 마주해야 한다.

내 전 아내가 나를 다시 원한다
아이 없는 삶을 꿈꾸며 아내와 함께 불임 수술을 받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난 직후 아내는 돌연 태도를 바꿨다. 아이가 있는 가정을 원한다며, 이미 수술을 마친 나 대신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오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을 한 것이다. 심지어 아내는 다른 이와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를 나와 함께 키우자는 뻔뻔한 제안까지 덧붙였다. 그녀가 이미 다른 사람과 아이를 갖기로 모의했다는 배신감에 휩싸인 나는, 분노를 누르고 담담히 웃으며 그녀의 뜻에 따르겠노라 답했다. 그러나 내가 미련 없이 이혼 서류를 내밀며 관계의 종말을 선언하자, 승리를 확신하던 아내의 눈빛은 당혹감과 후회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철저한 기만 속에 무너진 신뢰와 뒤바뀐 전세워진 관계의 향방, 그리고 뒤늦게 매달리기 시작한 전 아내의 처절한 후회가 시작된다.

나는 악마와 결혼했다
눈부신 미모를 지닌 그녀는 마치 천사가 강림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황홀한 자태에 넋을 잃고 감탄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었다. 찰나의 정적이 흐르던 그때, 내 얼굴이 자신에게 바짝 다가와 있는 것을 발견한 그녀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비명을 내질렀다. 공포에 질린 눈망울로 나를 바라보던 그녀는 다급히 몸을 뒤로 물리며 필사적으로 거리감을 두려 애썼다. 겉모습만으로는 상상할 수 없었던 긴박한 분위기가 감돌며, 두 사람 사이에는 차마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기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서늘한 공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예고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강렬한 첫 만남은 앞으로 펼쳐질 비극적이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녀의 정체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깊은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과연 이 만남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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