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나의 귀염둥이가 다시 태어나다
김유나는 10년의 헌신과 5년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 고수혁의 배신으로 처참한 파멸을 맞이했다. 하지만 기적처럼 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에서 그녀는 더 이상 순정파 아내로 남지 않기로 결심한다. 위선적인 불륜녀를 응징하고 전남편에게 당당히 이혼 서류를 던진 유나는, 숨겨왔던 최고 재벌 가문 상속녀의 신분을 회복한다. 수천억 원의 자산과 화려한 롤스로이스 행렬이 그녀의 귀환을 알리고, 도시의 내로라하는 청년들이 그녀를 향해 구애의 손길을 뻗는다. 특히 여자에게 냉담하기로 유명한 이씨 그룹의 수장 이재준까지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뒤늦게 땅을 치며 재결합을 애걸하는 고수혁을 향해 유나는 비웃음을 날린다. 자신을 배신한 전남편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의 팔짱을 낀 채, 그녀는 가장 화려하고 통쾌한 복수를 완성해 나간다. 배신과 후회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하고 진정한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는 상속녀의 반격이 시작된다.

돌이킬수 없는 사랑
배성진의 아내 고승연은 남편이 자신을 깊이 사랑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딸의 생사가 걸린 심장 수술 당일, 성진이 기증받은 심장을 자신의 첫사랑에게 양보하면서 그녀의 신뢰는 처참히 무너진다. 남편에게 완전히 실망한 그녀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우안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녀는 전남편을 파멸시키기 위해 그의 시동생과 손을 잡고, 치밀한 계획 끝에 성진을 사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는 데 성공한다.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성진은 밤새 무릎을 꿇으며 재결합을 간절히 애원하지만, 안연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뒤였다. 복수를 위해 시동생을 이용한 후 깔끔하게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안연의 계획과 달리, 어느덧 그녀는 그의 치명적인 매력에 사로잡히고 만다. 도망치려는 그녀를 붙잡은 남자의 낮은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제 와서 나를 이용만 하고 달아날 수 있을 것 같냐는 그의 집착 섞인 경고는 그녀의 심장을 다시금 세차게 뒤흔든다.

본 색
사람의 마음을 단숨에 베어버리는 날카로운 칼날 같은 색채. 그녀를 처음 마주한 순간, 남자의 견고했던 마음은 이미 형체도 없이 산산조각 나버렸다. 화려하고 위험한 유혹이 가득한 세계를 떠돌던 그는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오직 한 여자만을 향해 자신의 날카로운 본성을 억누르고 기꺼이 무릎을 꿇는 미래는 그의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이것이 끝이 뻔히 보이는 위험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멈추지 않고 그 불길 속으로 제 발로 뛰어든다. 치명적인 매혹에 사로잡혀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된 채, 남자는 자신을 파멸로 이끌지도 모를 사랑이라는 이름의 도박을 시작한다. 화려한 유혹 뒤에 숨겨진 진실과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사이에서 갈등하며, 그는 오직 그녀라는 색에 물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진다. 본능과 감정이 격돌하는 현대 로맨스 액션의 정수를 보여준다.

생사의 기로에서 그는 입양 여동생을 선택했다
수술대 위, 알파 칼의 메스가 살갗을 가르는 서늘한 감각이 전해지던 찰나 정적을 깨는 전화벨이 울렸다. 수술을 집도하던 칼은 결국 전화를 받게 되고, 수화기 너머로 자살을 시도한 입양 여동생 비앙카의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미 복부가 절개된 채 생사의 기로에 놓인 나의 상태보다 그에게는 비앙카의 소식이 우선이었다. 칼은 망설임 없이 손에 든 메스를 내려놓더니, 곁에 있던 알파 아서에게 수술을 떠넘기고 차갑게 돌아섰다. 멀어지는 그의 뒷모습을 보며 가슴을 짓누르는 고통과 배신감에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때, 비어버린 자리를 대신한 아서의 날카로운 금속이 다시 피부를 파고들었다. 그는 울고 있는 나를 향해 자신이 있는 한 절대 죽게 내버려 두지 않겠다며 냉철하면서도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선언했다. 버림받은 절망과 새로운 긴장감이 교차하는 수술실 안에서, 그렇게 나의 운명은 뒤바뀌고 있었다.

얽힌 마음: 못생긴 아내에게 반하다
베레나는 바람을 피운 약혼자와의 관계를 정리하고자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그녀가 선택한 상대는 다름 아닌 약혼자의 삼촌이자 매력적인 재력가 대런이었다. 철저히 자신을 못생긴 모습으로 위장하며 살아온 그녀는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뒤 돈을 남기고 황급히 떠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대런에게 붙잡히고 만다. 대런은 수많은 스캔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 누구에게도 길들여지지 않는 거친 매력과 존경받는 지위를 동시에 지닌 남자다. 세간에는 그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이 떠돌지만, 그의 진심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던 대런이 베레나 앞에서만큼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무릎을 굽혀 그녀의 신발을 직접 신겨주고 입을 맞추려는 그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위장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진실과 복잡하게 얽힌 감정 속에서, 대런과 베레나의 예측 불허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Mommy for Min-Ji
민호가 진지한 관계를 꿈꾸며 여성을 만날 때마다 거대한 장벽에 부딪힌다. 바로 딸 민지의 유별난 소유욕 때문이다. 민지는 아빠 곁의 여성들에게 미소조차 지어주지 않을 만큼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고, 결국 민호는 연애를 포기한 채 육아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민지는 이미 가정이 있는 수민만을 엄마로 원한다며 떼를 쓰고, 민호는 남의 가정을 파괴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골머리를 앓는다. 설상가상으로 민지 할머니에게 했던 실언 탓에 민호 앞에는 빨간 머리를 가진 연상의 여인들만 소개팅 상대로 줄을 잇는다. 민지는 마음에 쏙 드는 빨간 머리 엄마를 찾아내라며 아빠를 더욱 달달 볶기 시작한다. 아이의 황당한 요구와 쏟아지는 연상녀들과의 만남 사이에서 민호는 깊은 고뇌에 빠진다. 과연 민호는 딸의 고집대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여성과 결혼하여 민지가 원하는 엄마를 만들어주어야만 할까? 평범한 가정을 꿈꾸던 민호의 앞날에 험난한 시련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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