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이제 와서 잘해줘도 늦었어
김유나는 고승주와 보낸 10년의 세월과 3년의 결혼 생활 끝에 만신창이가 된 몸과 배신감만을 얻었다. 오빠들의 무관심 속에 위암 2기 판정까지 받은 그녀는 모든 미련을 버리고 홀로서기를 결심한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과학 기술계의 거물로 성장한 유나는 이혼 숙려기간이 끝나자마자 승주를 속여 완벽한 남남이 된다. 뒤늦게 후회하며 자신의 장기라도 내어주겠다며 매달리는 승주와, 염치없이 돈을 요구하며 용서를 구하는 오빠들의 모습은 추할 뿐이었다. 과거 유나를 외면했던 이들이 이제야 애정을 갈구하지만, 그녀에게 늦어버린 진심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라는 새로운 남자의 등장과 함께 유나는 과거의 굴레를 당당히 벗어던진다. 한때 전부였던 사람들의 뒤늦은 후회와 집착은 이미 견고해진 그녀의 마음을 흔들지 못한다. 이제 유나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치 않은 화려한 성공의 길을 걸으며, 자신을 파괴했던 이들에게 가장 냉혹한 외면으로 복수한다.

가면을 쓴 상속녀:그녀를 건드리지 마세요
20년 동안 믿어온 가족이 사실은 가짜였다. 윤나래는 자신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가족들에게 물건처럼 취급당하며 외딴 시골로 내쫓긴다. 하지만 버려진 그곳에서 그녀는 상상조차 못 했던 반전과 마주한다. 자신이 막대한 부와 권력을 가진 가문의 진짜 혈육이라는 정체가 드러난 것이다. 진정한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녀의 자리를 시기한 여동생의 악랄한 괴롭힘이 시작된다. 윤나래는 타고난 지혜와 압도적인 재능을 발휘해 자신을 위협하는 역경들을 하나씩 물리치며 승리를 쟁취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솔로라는 소문을 들은 경성 최고의 재벌 후계자가 나타나 그녀를 가로막는다. 그는 나래를 벽으로 밀어붙이며 은밀하고도 강렬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이제는 숨겨왔던 당신의 진짜 신분을 세상에 당당히 드러낼 시간이라고. 화려한 복수와 로맨스가 교차하는 그녀의 거침없는 행보가 지금 시작된다.

약혼녀가 의학 천재
대화재로 친모를 잃고 시골에서 거칠게 자란 송지하는 가문의 필요에 의해 집으로 불려온다. 하지만 가족들은 흉측한 외모의 그녀를 멸시하며, 동생 대신 정략결혼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 가족의 비정한 태도에 진심을 버린 지하는 결국 절연을 선언한다. 그러나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실체가 드러나며 상황은 반전된다. 보석 마스터의 스승이자 제국 병원의 후계자, 전설적인 해커 조직의 수장이라는 정체가 밝혀지고 망가졌던 얼굴마저 눈부신 미모를 되찾자 가족들은 뒤늦게 용서를 구하며 매달린다. 이때 그녀의 곁을 지키던 재벌가의 거물 주연경이 나타나 그들을 가로막는다. 흑백의 세상만을 보던 주연경은 자신의 세계에 색채를 되찾아준 유일한 구원자 지하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어둠과 빛의 세계를 동시에 지배하는 그가 오직 아내만을 향한 집착과 사랑을 드러내며 그녀의 완벽한 복수와 새로운 삶을 함께한다.

재탄생: 내 운명의 재정의
억울한 누명으로 대학 입시 부정행위자가 된 지난 삶은 비참했다. 3년간 응시 자격이 박탈되자 찬란해야 할 미래는 순식간에 무너졌고, 그 사이 쌍둥이 언니는 화려하게 입시를 통과해 톱배우의 길을 걸었다. 나는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나사를 조이며 고된 노동을 이어갔으나, 결국 퇴근길 강도에게 살해당해 시신조차 찾지 못한 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하지만 죽음의 끝에서 기적처럼 과거로 돌아온 나는 운명을 바꿀 기회를 잡는다. 이번에는 결코 언니에게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그녀의 입시 응시증을 미리 확보하며 치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또한, 나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던 인신매매범 부모를 경찰에 직접 신고하여 그들의 악행을 세상에 폭로하고 체포되게 만든다. 과거의 잘못된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나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한 처절하고도 냉혹한 복수와 재정의의 여정이 지금 펼쳐진다.

공기 살인사건
5년 전 내가 담당했던 학교 폭력 사건의 가해자는 고작 열세 살의 어린 소년이었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행위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잔인하고 모욕적이었으며,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한 피해자는 결국 우울증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도 가해자의 부모는 반성 대신 자신들의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다. 그들은 내게 위증을 강요하며 압박을 가했고, 미성년자라는 법적 테두리 뒤에 숨어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다. 설령 살인을 저질렀을지라도 내 아이는 절대 감옥에 가지 않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하던 그들의 잔인한 확신은 정의를 비웃고 있었다. 법과 도덕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그날의 참혹한 진실과 부모의 비뚤어진 특권 의식은 깊은 흉터가 되어 남았다. 소년법이라는 방패를 앞세워 처벌을 피하려던 이들과 진실을 덮으려 했던 비정한 협박 속에서, 한 아이의 고귀한 삶은 그렇게 허무하게 스러져 갔다.

환생하여 황숙의 왕비가 되었다
악취와 오물로 가득한 어둠 속에서 소가연은 처참하게 무너져 있었다. 한쪽 눈을 잃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그녀의 앞에는 냉혹한 세 남자가 서 있었다. 오직 다른 여인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려는 그들의 비정한 선언을 끝으로 가연은 숨을 거둔다. 하지만 비명과 함께 눈을 뜬 순간, 그녀는 이미 죽었던 시녀 청아의 목소리를 듣고 거울 속 과거의 자신과 마주한다. 기적처럼 찾아온 환생의 기회에 가연은 치밀한 복수를 다짐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뛰어난 무공과 의술, 독을 다루는 능력까지 겸비한 그녀의 행보는 이전과 달라지기 시작하고, 전생에 차갑기만 했던 황숙은 그녀의 정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곁을 맴돌기 시작한다. 숨겨진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는 가운데, 황숙은 가연에게 자신의 왕비가 되어달라며 진심 어린 청혼을 건넨다. 배신으로 얼룩진 과거를 뒤로한 채, 소가연은 자신을 지키고 적들을 파멸시키기 위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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