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그의 서른네 번째 우연한 배신
강남 최고의 외과 의사인 약혼자, 그는 헌신적인 연인이었으나 우리의 결혼은 서른세 번이나 미뤄졌다. 어느 날 나는 그가 내게 닥친 모든 사고를 직접 꾸몄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그는 신입 레지던트 윤채아를 사랑한다며 집안의 의무였던 나를 잔인하게 짓밟았다. 그녀의 거짓 연기에 속아 나를 광인 취급하고, 옥상에서 추락하는 나를 외면한 채 그녀만을 구하러 달려갔다. 내가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 있는 동안 그는 수감 중인 내 어머니를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했고, 장례식 날엔 연인과 데이트를 즐겼다. 우리 집안의 희생으로 맺어진 인연이었건만, 그는 고작 새로 만난 여자 때문에 내 몸과 가족, 목소리까지 전부 파괴했다. 결국 그녀의 손에 맡겨진 수술로 성대마저 잃은 나는 승리감에 도취한 그들의 미소를 보며 모든 미련을 끊어낸다. 유심칩을 부러뜨리고 병원을 나선 나는 이제 그가 빼앗지 못한 남은 생을 걸고 처절한 복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가짜 결혼의 결말
수능 전날, 짝사랑하던 고윤택에 의해 일기장이 공개되며 고서연의 삶은 송두리째 망가졌다. 파렴치한 낙인이 찍힌 채 해외로 쫓겨난 그녀는 신예 의학자로 성장해 돌아왔지만, 여전한 편견과 가문의 압박에 시달린다. 결국 고윤택은 스캔들을 덮기 위해 재벌가 태자 성요준과의 정략결혼을 강요하고, 서연은 그에게 진 빚을 갚는 셈 치며 계약 결혼을 수락한다. 비즈니스 관계일 뿐이라던 성요준은 예상과 달리 서연을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다가오고, 서연 역시 그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중 서연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뒤늦게 후회에 휩싸인 고윤택이 폭우를 뚫고 찾아와 이혼을 애원한다. 하지만 서연의 마음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뒤였다. 성요준은 절망하는 고윤택을 비웃듯 서연을 품에 안은 채 그녀를 탐닉하며, 자신이 공들여 차지한 보물을 절대 놓아줄 생각이 없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파국과 그 끝에서 시작된 치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진다.

결혼 후 통제불능
모건우는 소예담의 아름다움 뒤에 숨겨진 위선을 누구보다 혐오했다. 그녀가 내뱉는 감미로운 말들은 그에게 있어 경멸의 대상일 뿐이었다. 언제나 완벽한 절제와 품위를 유지하며 살아온 그였지만, 소예담이라는 존재는 그의 견고한 세상을 흔들어 놓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을 집요하게 유혹하던 그녀가 돌연 태도를 바꾸어 차갑게 멀어지기 시작한다. 더 이상 유혹의 손길을 뻗지 않는 그녀의 변화에 오히려 이성을 잃고 조급해진 쪽은 모건우였다. 결국 그는 억눌렀던 감정을 터뜨리며 그녀를 자신의 품으로 거칠게 끌어당긴다.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어줄 테니 제발 다시 한번 자신을 유혹해 보라고 애원하는 남자. 소예담을 만난 이후 모건우는 생전 처음 겪는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져든다. 차가운 이성마저 마비시키는 치명적인 이끌림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사랑이 없는 결혼 생활
수도 최고의 자산가 노준혁과 강하나의 부부 관계는 온기 하나 없이 메말라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하나는 남편을 찾아 나섰다가 어둠 속에서 그와 예기치 못한 격렬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정체를 숨긴 채 도망치듯 자리를 떠난 그녀는 곧 임신 사실을 깨닫지만, 진실을 전하기도 전에 준혁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는다. 사실 준혁은 그날 밤의 낯선 여인을 잊지 못해 아내와 헤어지고 그녀를 찾아 아내로 맞이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 이혼 후 몇 달이 흐른 뒤, 준혁은 전아내인 하나가 이미 임신 7개월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그녀의 배신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며 찾아 헤매던 운명의 상대가 바로 곁에 있던 아내였다는 사실을 그는 언제쯤 알게 될까. 오해와 엇갈림 속에 놓인 두 사람의 관계가 증오로 얼룩질지, 아니면 비로소 진정한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가혹한 운명의 시험이 시작된다.

그의 내연녀에 대한 진실
임신 4개월의 사진작가인 나는 상류층 베이비 샤워 파티에서 남편 최진혁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을 목격한다. 그는 내연녀 유세라와 갓 태어난 아기를 자신의 가족이라 소개하며 나를 철저히 배신했다. 세라는 내 건강 상태를 빌미로 조롱하며 폭행까지 휘둘렀지만, 진혁은 오히려 그녀를 두둔하며 나를 파티장에서 쫓아냈다. 가십 기사 속에서 그들은 완벽한 가족으로 포장되었고, 진혁은 내가 결국 굴복하고 돌아올 것이라며 친구들 앞에서 나를 비웃었다. 수개월간 이어진 가스라이팅과 기만 속에서 나는 비로소 차가운 분노를 깨닫는다. 그들은 내가 조종하기 쉬운 유약한 아내라고 믿으며 가짜 별거를 종용하지만, 나의 침묵은 항복이 아닌 처절한 복수를 위한 전략이다. 남편이 소중히 여기는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내고 그들의 가식적인 낙원을 잿더미로 만들겠다는 결심이 선다. 이제 나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그들이 파멸하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며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응징할 것이다.

사랑하는 CEO가 기업공개를 원한다
대중 앞의 엘리야는 언제나 차갑고 완벽한 신사의 표본이었다. 그러나 단둘이 남겨진 공간에서 그는 아슐리를 탐닉하며 욕망을 숨기지 않는 야수로 돌변한다. 그들의 은밀한 관계는 철저히 베일에 싸여 있었고, 그 덕분에 아슐리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채 보호받을 수 있었다. 평온하던 일상은 아슐리가 사람들 앞에서 갑작스러운 입덧 증상을 보이며 산산조각이 난다. 주변의 시선이 경악으로 물든 순간, 냉정하기만 했던 엘리야가 의외의 행동을 보인다. 그는 망설임 없이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임신한 배를 소중히 어루만진다. 강압적인 태도를 버리고 다정한 목소리로 '자기야'라 부른 그는, 이제 숨겨왔던 관계를 세상에 당당히 드러내자고 제안한다. 자신의 모든 권력과 재산을 그녀에게 바치겠다는 맹세와 함께, 비밀스러웠던 두 사람의 로맨스는 기업 공개만큼이나 파격적인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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