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내 사랑,내 곁에
2년 전, 진승율은 소중한 누군가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이유로 간효영과 원치 않는 결혼을 선택했다. 그에게 효영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황을 이용한 이기적인 여자일 뿐이었기에, 승율은 그녀를 철저히 외면하며 냉대했다. 그가 가진 다정함과 온기는 오직 다른 사람만을 향했고, 효영은 차가운 침묵 속에서도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일편단심으로 그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끝없는 헌신에도 돌아오는 것은 상처뿐이었고, 결국 지쳐버린 효영이 그를 놓아주려 하자 승율은 원인 모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효영이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위급한 사건이 발생한다. 아내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절망적인 순간에 직면해서야 승율은 비로소 자신의 진심을 깨닫는다. 자신이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싶었던 단 한 사람은 처음부터 줄곧 곁에 있었던 간효영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뒤늦게 터져 나온 후회와 간절한 사랑이 두 사람의 운명을 다시 뒤흔들기 시작한다.

위험한 억만장자
서른 중반의 매력적인 재력가 최진혁은 아내를 잃은 비극적인 사고 이후 심각한 성적 혐오 장애를 앓고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이성에 대한 모든 욕구가 마비된 채, 그는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가운 침대 위에서 고독한 밤을 견뎌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열여덟 살 소녀 허송진과 우연히 접촉하게 된 진혁은 자신의 신체가 기적처럼 반응하는 것을 느끼며 큰 충격에 빠진다. 죽어있던 감각을 깨운 유일한 존재가 어린 소녀라는 사실에 진혁은 그녀의 정체를 필사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한다. 오직 송진만이 자신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다는 확신 속에, 그는 다시 한번 뜨거운 밤을 꿈꾸며 그녀를 향한 맹목적인 갈망을 드러낸다. 상처 입은 억만장자의 멈췄던 심장을 뛰게 만든 소녀와 그들의 위험하고도 강렬한 이끌림이 시작된다. 정해진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거부할 수 없는 본능과 소유욕이 소용돌이치며 독자들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시댁을 무너뜨린 그녀
5년 전, 원청하는 주변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구청준과의 결혼을 강행했다. 그녀가 집착한 것은 오직 그의 외모, 그중에서도 특히 깊고 아름다운 두 눈이었다. 그를 향한 사랑은 맹목적이어서, 구청준이 집으로 다른 여자를 들여 사흘간 정사를 나누는 불륜을 저질러도 그녀는 분노하지 않았다. 화가 난 친구가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거냐고 묻자, 원청하는 그에게 빚진 것이 있기에 얼굴만 볼 수 있다면 무엇이든 용서할 수 있다고 답한다. 하지만 다음 날, 내연녀와 여행을 떠났던 구청준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그의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는다. 그토록 사랑하던 얼굴이 훼손되자 원청하는 일말의 미련 없이 그의 곁을 떠나 자취를 감춘다. 훗날 무릎을 꿇고 이유를 묻는 구청준의 흉터를 어루만지며 그녀는 슬프게 읊조린다. 그의 사고로 인해, 그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그’가 다시 한번 죽음을 맞이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신의 품이 그리워
은혜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고씨 가문의 며느리로 헌신했던 예단. 하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비정한 배신과 시댁의 지독한 멸시뿐이었다. 진심을 다해도 사랑을 얻을 수 없음을 깨달은 그녀는 미련 없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재산 절반이라는 파격적인 위자료와 함께 천억 원의 자산을 거머쥔 예단은 비로소 자신만의 화려한 삶을 시작한다. 내연녀 하지우의 질투 섞인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진짜 모습들이 하나둘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다. 천재 해커부터 전설적인 레이서, 세계적인 의학교수와 보석 디자이너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정체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쓰레기 같았던 전 남편을 뒤로하고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한 그녀 앞에 배도훤이 나타난다. 오직 예단만을 바라보며 직진하는 그는 다정한 미소와 함께 달콤한 청혼을 건네며 그녀의 마음을 흔든다. 배신으로 얼룩진 과거를 지나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예단의 눈부신 역전극이 펼쳐진다.

원-PD166
결혼 8년 차인 신지하는 남편 루안천을 구하려다 다리를 다쳐 무용수의 꿈을 접은 채 그의 통제 속에 살아왔다. 하지만 남편의 친밀함은 가짜였고, 밤마다 눈을 가린 그녀를 상대한 이는 거지에 불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다. 루안천은 첫사랑 강어쟁을 위해 지하의 아이가 가진 제대혈까지 노리고 있었고, 모든 기만을 깨달은 지하는 아버지와 함께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는 남편의 대역 사기극과 기업 비리를 폭로해 그의 재산을 동결시키고 파멸로 몰아넣는다. 이 과정에서 강어쟁의 거짓 병세와 음모가 드러나며 악인들은 응징을 받는다. 루안천은 파산 끝에 정신이 이상해지고, 강어쟁은 투옥되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시련을 극복한 지하는 재활을 통해 다시 무대 위에서 빛나기 시작하고, 곁을 지켜준 구닝화이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싹틔운다. 과거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난 그녀는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찬란한 인생의 2막을 열어간다.

억만장자의 딸로 환생했어요
전생의 송지연은 서승구를 위해 목숨까지 걸며 헌신했다. 대신 칼에 맞고 자금을 지원하며 뒷바라지했으나, 그에게 지연은 회사를 키우기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서승구의 마음에는 오직 첫사랑 오향란뿐이었고, 결혼식 당일에도 신부를 버려두고 그녀를 찾아갔다. 심지어 지연의 신장을 적출하는 잔혹함까지 보였다. 죽음 끝에 다시 눈을 뜬 곳은 바로 그 비극적인 결혼식장이었다. 송지연은 망설임 없이 웨딩 사진을 부수며 자신을 옭아매던 관계를 직접 파괴한다. 뒤늦게 후회하며 개처럼 매달리는 서승구를 차갑게 외면한 그녀는, 냉정하고 강력한 힘을 가진 다른 남자의 품을 선택한다. 남자는 서승구를 오만한 시선으로 내려다보며 송지연이 이제 자신의 아내임을 선포한다. 억만장자의 딸로 거듭난 그녀의 통쾌한 복수와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된다. 한 번 버려진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그녀의 행보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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