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설

의붓오빠와의 우연한 섹스
릴리는 원치 않는 결혼을 했지만 거부할 수 없는 약속에 묶여 남편과의 관계를 거부한 채 처녀성을 지킨다. 그녀의 마음과 몸이 향하는 곳은 오직 의붓오빠인 토미뿐이다. 사회적 도덕과 금기를 뒤로하고 릴리는 토미를 자신의 침실로 끌어들여 격정적인 혼외 관계를 탐닉한다. 극심한 복통으로 고통받던 릴리를 재스민이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약 기운에 고통이 잦아들자 릴리는 재스민을 향해 아이 같은 존재라며 눈물 섞인 고마움을 전한다. 하지만 평온함도 잠시, 릴리는 토미 앞에서 본능을 터뜨리며 자신을 거칠게 다뤄달라고 애원한다. 토미의 자극에 릴리의 몸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두 사람은 가족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채 깊은 쾌락의 수렁으로 빠져든다. 남편을 밀어내고 도덕적 선을 넘으면서까지 의붓오빠와의 파격적인 정사를 선택한 릴리의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까. 금지된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위험한 관계는 멈출 줄 모르고 타오른다.

막내공주의 은밀한 취향
부족 내에서 가장 고귀하고 도도한 존재로 칭송받는 막내공주에게는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는 은밀한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친언니의 정혼자인 워클리와 금단에 가까운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이다. 두 사람은 매번 관계를 가질 때마다 그 순간들을 영상으로 기록하며 위험한 탐닉을 이어간다. 어느 날, 지친 몸으로 촬영을 거부해보기도 하지만 워클리는 이것이야말로 사랑의 증거라며 그녀를 다시금 유혹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다. 정사가 끝난 뒤 홀연히 사라진 그가 소중히 아끼던 시계를 두고 갔음을 알게 된 공주는 물건을 돌려주려 다급히 그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굳게 닫힌 방 앞에 도착한 순간, 공주는 얼어붙고 만다. 문틈 너머 스피커를 통해 들려오는 것은 다름 아닌 자신과 그가 은밀하게 찍었던 영상 속 신음 소리였다. 가장 믿었던 연인의 배신과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며 공주의 세계는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약혼녀가 의학 천재
대화재로 친모를 잃고 시골에서 거칠게 자란 송지하는 가문의 필요에 의해 집으로 불려온다. 하지만 가족들은 흉측한 외모의 그녀를 멸시하며, 동생 대신 정략결혼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 가족의 비정한 태도에 진심을 버린 지하는 결국 절연을 선언한다. 그러나 베일에 싸여 있던 그녀의 실체가 드러나며 상황은 반전된다. 보석 마스터의 스승이자 제국 병원의 후계자, 전설적인 해커 조직의 수장이라는 정체가 밝혀지고 망가졌던 얼굴마저 눈부신 미모를 되찾자 가족들은 뒤늦게 용서를 구하며 매달린다. 이때 그녀의 곁을 지키던 재벌가의 거물 주연경이 나타나 그들을 가로막는다. 흑백의 세상만을 보던 주연경은 자신의 세계에 색채를 되찾아준 유일한 구원자 지하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다. 어둠과 빛의 세계를 동시에 지배하는 그가 오직 아내만을 향한 집착과 사랑을 드러내며 그녀의 완벽한 복수와 새로운 삶을 함께한다.

차가운 아내, 뒤늦은 남편의 후회
도원섭을 향한 8년의 짝사랑과 3년의 비밀 결혼은 철저한 무관심 속에 짓밟혔다. 남편에게 나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과 같았고, 내 생일조차 외면한 그의 태블릿에는 내연녀 려예솔의 흔적만이 가득했다. 기만적인 관계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결정적 계기는 사고의 현장이었다. 내가 피투성이가 되어 생사를 오가며 도움을 청할 때, 그는 손가락을 살짝 다친 려예솔을 돌보느라 나의 절박한 전화를 외면했다. 내 목숨보다 그녀의 엄살을 중히 여기는 그를 보며 마침내 미련의 끈을 놓았다. 나는 많은 이가 지켜보는 병원 로비에서 그들의 추악한 관계를 폭로하며 당당히 이혼을 선언했다. 뒤늦게 진실을 마주하고 폐인이 되어 무릎 꿇으며 용서를 구하는 도원섭의 모습은 우스울 뿐이었다. 비참했던 짝사랑의 지옥을 벗어나, 이제 나는 그를 완벽한 타인으로 남겨둔 채 차갑게 돌아선다. 다시는 그의 사랑놀음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다.

원-PD166
결혼 8년 차인 신지하는 남편 루안천을 구하려다 다리를 다쳐 무용수의 꿈을 접은 채 그의 통제 속에 살아왔다. 하지만 남편의 친밀함은 가짜였고, 밤마다 눈을 가린 그녀를 상대한 이는 거지에 불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한다. 루안천은 첫사랑 강어쟁을 위해 지하의 아이가 가진 제대혈까지 노리고 있었고, 모든 기만을 깨달은 지하는 아버지와 함께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는 남편의 대역 사기극과 기업 비리를 폭로해 그의 재산을 동결시키고 파멸로 몰아넣는다. 이 과정에서 강어쟁의 거짓 병세와 음모가 드러나며 악인들은 응징을 받는다. 루안천은 파산 끝에 정신이 이상해지고, 강어쟁은 투옥되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시련을 극복한 지하는 재활을 통해 다시 무대 위에서 빛나기 시작하고, 곁을 지켜준 구닝화이와 함께 새로운 사랑을 싹틔운다. 과거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난 그녀는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찬란한 인생의 2막을 열어간다.

틀을 깨고 사랑이 가능할까
정하진은 아버지의 막대한 병원비를 해결하고자 동생을 대신해 심재현과의 결혼을 선택한다. 상대는 성격이 포악하고 청각 장애가 있다는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이었으나, 그녀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긴장감 속에 맞이한 첫날밤, 하진의 기대와 달리 재현은 이 관계가 단순한 비즈니스 계약일 뿐이라며 차갑게 선을 긋는다. 하진은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 매사 조심하며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주변 사람들은 조롱 섞인 시선으로 그녀의 불행을 기다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재현은 결정적인 순간마다 하진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계약 기간이 끝나고 하진이 미련 없이 짐을 싸서 떠나려 하자, 냉혈했던 재현의 태도가 돌변한다. 그는 붉어진 눈시울로 하진을 붙잡으며 절박하게 애원하기 시작한다. 철저한 계산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계약의 틀을 넘어 진심 어린 사랑으로 변모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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