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녕안은 매일 독왕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며,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십 년의 독을 다루는 삶을 살아왔다. 그러던 중 계모에게 발견되어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으나, 우연히도 나라를 지키는 장군 호사위의 유일한 해독제가 되어, 호씨 저택에서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나날을 보내게 되었고, 부부가 일심동체가 되어 더 이상 누구도 감히 그녀를 괴롭힐 수 없는 집안의 권위 있는 안주인으로 거듭났다.
인기 소설

전 남편의 집착
결혼 생활 2년 동안 남편 심동욱은 강서윤을 철저히 외면했고, 끊이지 않는 그의 스캔들은 그녀를 지치게 했다. 인내심이 바닥난 서윤은 결국 심 씨 가문의 안주인 자리를 포기하고 이혼 서류를 내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혼 절차를 밟기도 전,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얼굴도 제대로 본 적 없던 남편과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서윤은 서둘러 그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동욱이 그녀의 직속 상사로 부임하며 회사에 나타난다. 낮에는 까다로운 상사인 그와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밤에는 남편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던 중 동욱은 유독 신경 쓰이던 비서 서윤의 비밀을 마침내 눈치채게 된다. 차갑게 돌아섰던 서윤의 마음을 동욱이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엇갈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마음의 사랑: 장애인 CEO에게 버릇없이 자란 그녀
노발리는 전 남편과 여동생의 간악한 함정에 빠져 비극을 겪었으나, 출산 후 모든 진실을 깨닫는다.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그녀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아이와 함께 화려하게 복귀한다. 자신을 배신한 이들에게 처절한 복수를 선사하고 냉혹한 아버지와 대면하던 중, 노발리는 베일에 싸인 막강한 권력자 밀라드와 예기치 못한 인연으로 얽히게 된다. 밀라드는 그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일편단심으로 다가오지만, 엄마를 지키려는 똑똑한 아들은 그의 구애를 호락호락 허락하지 않는다. 계속되는 밀라드의 집요한 추격과 유혹 속에서 노발리는 혼란을 느끼고 도망치려 애쓴다. 하지만 결국 냉철했던 CEO가 오직 한 여자만을 향해 뜨거운 진심을 드러냈다는 소문이 온 세상에 퍼지기 시작한다. 복수 끝에 찾아온 이 신비롭고도 강렬한 로맨스는 그녀의 삶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끈다. 과연 그녀는 아들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의 약속은 그녀의 감옥
7년의 옥살이를 마치고 출소한 날, 약혼자 강태준은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며 나를 맞이했다. 과거 그는 만취 뺑소니 사고를 친 입양아 동생 세희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써 달라고 애원했고, 부모님 또한 연약한 세희를 위해 희생하라며 나를 사지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출소 직후 도착한 저택에서 태준은 세희의 발작 소식에 나를 버려두고 달려갔다. 친부모님조차 세희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말라며 나를 먼지 쌓인 창고 방에 가두었다. 대학 장학금부터 인생의 황금기까지 모든 것을 세희에게 빼앗기며 도구로 이용당해 온 삶. 비참한 현실에 절망하던 그 밤, 교도관이 건네준 대포폰으로 메일 한 통이 도착한다. 8년 전 지원했던 기밀 직책의 채용 제안과 함께 새로운 신분으로 해외 이주가 가능하다는 내용이었다. 가족이라는 이름의 감옥에서 벗어날 유일한 탈출구를 마주한 나는 떨리는 손으로 수락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제 그들이 세운 가짜 낙원을 뒤로하고 나만의 인생을 향해 나아갈 차례다.

합법과 불법 모두 장악한 진짜 상속녀
자신이 버려진 줄로만 알았던 주서윤은 위기에 처한 가문의 비참한 실상을 마주한다. 어머니는 정신을 잃었고 아버지는 중독으로 쓰러졌으며, 세 오빠는 각각 강제 결혼과 누명, 조직의 밑바닥에서 수모를 겪고 있었다. 가짜 딸마저 원수와 결탁해 가문을 배신한 상황에서 주서윤은 은밀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녀의 조력으로 부모님은 건강을 되찾고, 오빠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정점에 오르며 가문은 합법과 불법의 세계를 동시에 장악한다. 세간은 주서윤을 가족의 명성에 기생하는 존재라 비하하며 암흑가의 대부 김이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조롱하지만, 이내 그녀의 진짜 정체가 드러난다. 신의이자 최상급 암살자, 사업가이자 전설적인 수장인 그녀의 실체에 세상은 경악한다. 정체가 밝혀지자 당황한 김이준은 파혼을 막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애원한다. 그는 자신의 거대한 제국을 혼수로 바치겠다며 그녀에게 진심 어린 청혼을 건네고, 주서윤은 진정한 상속녀로서의 위엄을 증명한다.

그들이 망가뜨린 아내
남편 강태준과 아들 강시우는 나를 향한 병적인 집착을 사랑이라 믿으며 잔혹한 시험을 반복했다. 그들은 윤세라라는 여자를 이용해 나의 질투와 고통을 유도했고, 내가 비참해질수록 만족감을 느꼈다. 비극적인 사고로 영화 음악가로서 생명과도 같은 손이 으스러진 순간에도 그들은 내가 아닌 윤세라를 먼저 챙기며 나를 나락으로 밀어 넣었다. 절망 속에서 내가 침묵을 선택하자 그들은 불안해하며 더욱 가혹한 유희를 시작했다. 어머니의 유품마저 빼앗아 윤세라에게 바치고 짓밟게 만드는 그들의 악의를 지켜보며, 내 안의 사랑은 비로소 차가운 잿더미가 되어 사그라들었다. 나의 희생을 트로피처럼 여기던 그들의 새장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순간, 나는 더 이상 인내하지 않기로 했다. 이제 무너진 삶의 조각을 모아 그들이 구축한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고, 가장 처참한 파멸을 선사하기 위한 탈출을 시작한다.

수그러들고 이혼을 막는 남편
결혼 1년 차, 다정했던 남편 서이준이 돌변했다. 김이진은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만, 남편의 집에 숨어있던 그의 첫사랑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서이준에게 자신은 그저 사업적 가치뿐인 존재였음을 깨달은 이진은 남편의 배신과 시어머니의 냉대 속에서 죽어가는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단호하게 이혼을 선언한 그녀는 전업주부의 삶을 뒤로하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본연의 능력을 발휘하며 보석처럼 빛나기 시작한 이진의 곁에는 매력적인 새로운 인연들이 나타난다. 아내의 화려한 변신과 빈자리에 당황한 서이준은 뒤늦게 잘못을 빌며 매달리지만, 상처 입은 이진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먼저 신뢰를 저버린 남편을 향해 이진은 냉정한 일침을 가하며 돌아선다.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자와 뒤늦은 후회로 괴로워하는 남자의 엇갈린 행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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